서병호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이 16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금융연구원 주최로 열린 ‘한국형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방안 세미나’에 참석해 발표를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의견수렴을 거쳐 6월 중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을 위한 정부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태현 기자 holjjak@
30%가 넘는 고금리를 받고 있는 대부업계가 공익광고를 제작, 방영하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다. '건전 대출문화 조성'을 주제로 한 공익광고로 업계 이미지를 쇄신할 목적이라고 밝혔지만 '간접 마케팅' 소지가 높아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25일 대부업계에 따르면 한국대부금융협회는 지난 2월 주요 대부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공익광고를 만들기로
금융당국 주도하에 이뤄지는 시중은행의 기술금융 평가 항목에 연체율과 같은 건전성 지표를 도입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 정량 지표 위주의 평가로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실적을 올리면 부실대출 등의 대손비용이 급증해 기술금융의 지속가능성을 저해한다는 우려에서다. 다만 도입 적정 시점은 기술금융이 일정 수준 이상 확산된 후로 잡았다.
한국금융연구원은 13일
은행 점포 수익이 1년 만에 반토막 났다. 지난해 기준 점포 당기순이익은 외환위기를 제외하고 카드대란이 발생했던 200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저금리·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면서 은행 수익성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보통신(IT) 기술의 발달로 인터넷 뱅킹 등 비대면채널을 이용한 금융거래가 급증하면서 은행 점포 생산성은 갈수록 악화되고
오는 3분기 중 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카카오의 전자지갑 서비스 ‘뱅크월렛 카카오’가 송금 방식과 한도 등의 제한으로 시장에서 외면당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병호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6일 ‘카카오의 전자금융업 진출과 시사점’이란 보고서에서 “우리나라는 전자금융 및 IT기업의 은행업 진출과 관련된 규제가 엄격하기 때문에 외국과 같은 정도
국내 은행들이 최근 수익성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점포망을 줄이고 있지만 이는 자칫 고객 이탈과 금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영업시간과 영업일을 다변화하는 등의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서병호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이 16일 발표한 ‘국내은행 점포망 재편의 이슈 및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자기자본 대비 판매
‘하우스푸어’를 구제하는 데 정부 재정을 투입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금융연구원 서병호 연구위원은 7일 ‘하우스푸어에 대한 세일앤드리스백 도입의 문제점과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공적자금으로 하우스푸어를 지원하는 것은 도덕적 해이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그는 집을 팔아도 주택대출을 갚을 수 없는 하우스
해외 투자은행 국내지점 수익성이 뚝 떨어졌다.
1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3월말 현재 해외투자은행 국내지점의 수익성 지표가 1년전보다 크게 하락했다.
자산 대비 이익율을 보여주는 ROA의 경우 영국계 은행인 모간스탠리 국내지점이 지난해 3월 -0.44%에서 올 3월 -0.63%로 떨어졌다.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날 국내 지점 역시 같은 기간 1.07%
금융연구원 “한국지점 철수 대비해야”경고
금융감독원 “뭘 모르고 하는 소리다” 일축
한국금융연구원이 외국계은행 한국지점 철수 가능성을 경고하자 금융감독원이 잘못된 분석이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29일 금감원과 금융연구원에 따르면 금융연구원 서병호 연구위원은‘외국은행 국내지점의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외국계은행이 경영실적 악화로 철수나 폐쇄를 하게
국내 은행그룹의 재무 건전성이 아시아 및 글로벌 10대 은행그룹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또 수익 기반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연구원 서병호 연구위원은 27일 '국내외 은행그룹의 경영실적 비교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 은행그룹의 자본적정성이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아시아
올해 1분기 국내은행의 영업실적 개선은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착시현상이란 지적이 나왔다.
한국금융연구원 서병호 연구위원은 22일 '국내은행의 1분기 경영실적 평가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1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 증가는 주로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충당금전입 규모 감소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올해 회계기준이 바뀌면서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과 자
국내 4대 은행의 '초국적화지수'가 0.6~2.9%로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해외은행 인수·합병을 위한 중장기 비전이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연구원 서병호 연구위원은 10일 '국내은행의 국경간 인수·합병 추진 현황과 향후 과제' 보고서에서 "국내은행 간 인수·합병에 비해 국내은행의 국경간 인수·합병 실적은 극히 미진했으며 그 결과 국내
금융연구원 서병호 연구위원은 9일 "은행의 해외 진출과 관련된 규제가 완화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예방하도록 사후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연구위원은 이날 '국내은행의 해외 진출 관련 규제 완화와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은행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규정이 완화되지만 이 때문에 수익성이 나빠지고 금융사고가 증가하는 등
금융회사들이 은행세를 도입할 경우 이에 대한 부담은 결국 소비자들이 떠 안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금융연구원 서병호 연구위원은 11일 `은행세 도입 관련 주요 쟁점사항' 보고서를 통해 "은행세는 자본의 급격한 유출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 방안이 못 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서 위원은 "외국계 은행 국내지점에 은행세를 부과해
금융연구원 서병호 연구위원은 22일 '국내 CDS 거래의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국내 CDS 거래 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유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 위원은 금융감독원 자료를 인용해 "국내 CDS 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9월 말 4조7000억원으로 환율을 달러당 1000원으로 가정하면 전 세계 CDS 약정 잔액(31조2000억 달러)의 0.015%
국내 은행들이 해외에 진출해 성공하기 위해서는 현지 고객들이 선호하는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현지 직원 채용해 고객 유인하는 등 현지화 전략이 가장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금융연구원 서병호 연구위원은 20일 발표한 '국내 은행의 해외 진출 성공을 위한 전문인력의 현지화 방안' 보고서에서 "해외 시장에서 글로벌은행, 현지 은행 등과 경쟁해 살아 남으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