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법무법인은 기업 측 변호를 하는 경우가 많다. 영리를 추구하는 법무법인 입장에서는 기업과 척을 지기 보다는 기업 편에 서는 것이 훨씬 이득이 많아서다. 최근 원앤파트너스 법무법인이 소액주주운동 지원센터를 열고, 소액주주 편에 서서 기업의 위법행위에 맞서겠다고 한 것이 시장의 주목을 받는 이유다. 정병원 원앤파트너스 대표변호사를 만났다.
8일 이투
한화생명 노동조합이 다음 달 22일까지 투쟁에 돌입한다.
전국사무금융노조 한화생명보험지부는 29일부터 ‘법인대리점(GA)자회사 전속채널 강제전환에 따른 고용안정협약체결을 위한 총파업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파업기간은 다음 달 22일까지며, 파업기간 중 모든 조합원은 업무를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생명 노사는 지난 5일부터 26일까지 3주 동안 한
신한금융지주가 ING생명 인수를 위해 이 회사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막판 가격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인수 및 매각 가격만 합의되면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정도로 협상이 진전된 상황이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ING생명 실사를 이미 마쳤으며, 현재 가격만이 변수인 상황이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비은행 부문
KDB생명이 지점통폐합과 희망퇴직을 동시에 시행하면서 노사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DB생명은 다음달 3일 지점통폐합을 포함한 조직개편을 발표하면서 희망퇴직 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희망퇴직 접수 기간은 같은 달 14일 까지며, 대상자는 20년차 이상 또는 45세 이상인 직원이다. 퇴직금은 최대 24개월치로 정했다. KDB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의 노사 갈등이 봉합됐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이하 알리안츠생명) 노동조합이 20일 노사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89%(493표)로 가결됐다. 이날 투표에 참여한 노조원은 총 646명 가운데 554명으로 반대 10.8%(60표), 무효 1표로 집계됐다.
앞서 알리안츠생명 사측과 노
국내 손해보험사들이 수천억원대에 이르는 소송에 휘말리면서 속병을 앓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3분기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삼성화재·현대해상·동부화재·KB손해보험 등 국내 8개 보험사의 피소 금액 합계는 1조595억81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화재는 손해배상, 보험금 청구 등 총 1980건의 소송이 계류 중이다. 소
DGB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그룹 연결기준 순이익 1056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2.0% 증가한 1375억원, 연결기준 순이익은 96.6% 증가한 1056억원이다.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는 각각 0.94%와 13.52%이며, 그룹 총자산은 자산성장과 DGB생명의 자회사 편입으로 전년동기 대비
롯데마트가 고객의 개인정보를 팔아 20억원이 넘는 수익을 얻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순옥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2014년 국정감사 과정에서 대형마트의 경품행사에 대해 전면 조사를 벌인 결과, 롯데마트에서도 개인정보 판매가 이뤄진 사실을 밝혀냈다.
홈플러스, 이마트에 이어 롯데마트 전체 매장 및 온라인 사이트에
지난해 12월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인수된 ING생명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실시하자 노조와 갈등을 빚고 있다. 지난달 임원들에 대한 구조조정을 한 이후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ING생명 사측은 지난 14일 노조에 ‘희망퇴직에 대한 협의 요청’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사실상 전 직원
#전업 주부였던 김모(36)씨는 올초 A생명에서 보험설계사를 시작했다. 그는 3개월 간의 교육 과정보다 현장에서 보험설계사들과의 갈등이 더 힘들었다. 멘토인 보험설계사 5년차 선배는 업무를 봐주기 보다는 영업인맥 감추기에 급급했다. 적어도 김씨의 시각에는 그렇게 보였다. 보험설계사들 간의 정보공유는 친한 소수 집단을 통해서만 이뤄졌다. 빈틈을 파고 끼어들기
‘상가의 입지는 변하지 않지만 상권은 변한다’는 말이 있다.
몇 년간 쇼핑명소로 떠올랐던 곳이 지리적, 물리적 요인에 의해 퇴색되기도 하고, 새로운 곳으로 변모하기도 한다.
또한 대학교가 사라지고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게 되면 주택가 상권으로 바뀌고 복합쇼핑몰이나 백화점의 등장하면 쇼핑 명소로 떠오르기도 한다.
특히 상권의 변화가 있는곳으로는 강남
최근 어린이를 위한 보험 상품 출시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저출산·고령화 사회에서 질병부터 상해까지 자녀를 위한 안전망을 갖추고 싶은 부모들의 관심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태아 보험이란 출생후 자녀가 선천이상이나 저체중아로 인한 수술비 및 입원비 뿐만 아니라 자녀의 질병이나 사고에 대해 종합적으로 보장 받을 수 있으며 어린이 보험을 출산전에 가입
지난 2007년 부터 2009년까지 전국에서 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점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역삼역사거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권선택 의원이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교통사고발생 최빈지역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역삼역사거리’로 3년간 108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서울 중랑구 상
국내 최초의 보험금융지주그룹인 메리츠금융그룹. 일반적으로 금융지주회사라고 하면 KB나 신한, 하나와 같은 은행을 중심으로 하는 금융지주회사를 떠올리지만 메리츠금융그룹은 지난 3월 보험을 중심으로 하는 보험금융지주회사를 출범했다.
한 사람의 오랜 숙원이자 국내 최초의 보험금융지주회사를 출범시킨 사람이 조정호(53·사진) 메리츠금융그룹 회장이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되듯 건강만큼 소중한 것도 없다. 개인연금 등으로 아무리 노후 대비 설계를 대비한다고 하더라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 소용없다. 건강보험 상품에 가입하는 게 노후대비 재테크의 핵심으로 떠오른 이유도 여기에 있다.
현대사회에서 어느정도의 보험은 대부분 가입하고 있지만 세세한 내용과 함께 약관을 살펴본 후 비교하고 가입 하는 사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질병의 발생률도 높아지고 있다. 그래서 질병에 걸리면 치료기간이 장기화되기 때문에 미리 의료비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물론 건강보험이 있다고 하지만 국민건강보험의 경우 보장범위가 일부분에 한정돼 있고 중중질환에 대한 급여범위도 충분하지 못해 본인부담금이 일어나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노후생활에 가장
시중은행 감사 임기가 올해 대부분 만료함에 따라 은행들이 차기 감사 모시기 경쟁을 치열하게 펼치고 있다. 은행들이 차기 감사 모시기에 혈안이 된 이유는 금융 당국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 누가 오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국민, 신한, 외환, 산업, 우리은행 등 10여개의 시중은행 감사 임기가 끝난다. 이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고객과 함께 동행(同行)하겠다.”
신한은행이 올해 정한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다. 신한은행이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를 정한 것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지속된 최고경영진간 갈등으로 국민과 사회의 염려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올해 시무식에서 최우선 과제로 ‘신뢰회복’을 꼽은 것도 투명하고 신뢰받을
신한은행이 사외이사 제도 개편과 투명성 경영으로 또 한번 도약을 다짐하고 나섰다. 지난해 최고실적을 달성한 신한은행이 고객과 함께하는 일등 신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로 은행권이 4강체제로 재편됨에 따라 영업환경이 밝지 않지만 순이익 목표를 높혀 잡아 은행권 최대실적을 이어가겠다는 목표다.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외국인투자자가들이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을 위해 이틀째 '팔자'를 이어갔다.
한국거래소 '투자자동향 잠정집계' 따르면 10일 외국인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275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부진한 소매판매 실적으로 혼조 마감한 것이 투심을 억눌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에서 1000억원 이상을 순매도 가운데 화학, 운수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