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당 산하 새정치비전위원회는 13일 첫 전체회의에서 백승헌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본격적인 정치개혁안 논의에 돌입했다. 간사는 최태욱 한림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맡기로 했다.
비전위는 이날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에서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의 초청으로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상견례 및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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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한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28일 인물 영입과 관련 “지금까지도 여러 분들을 만났고, 새정치위가 공식 출범하면 공식적이고 적극적으로 속도감 있게 여러 분들 만나보고 말씀 드리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함께하실 분들은 추진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인선에 대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이르면 오늘부터 이뤄질 안철수 전 후보의 전폭적인 선거운동 지원을 앞두고 “단일화만으로 안된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5일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선대본 체제로 전환된 뒤 열린 첫 회의에 참석해 “단일화 이후에도 정권교체를 함께 이루는 단일화가 돼야하고, 정권교체 이후에도 함께 개혁세력의 저변을 넓히는 단일화가 돼야한다
민주통합당 문재인·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의 단일화 협상을 전제로 한 새정치공동선언 실무팀 1차 회의 결과 △새정치의 필요성과 방향 △정치개혁과 정당개혁의 과제 △새정치와 정권교체를 위한 연대의 방향 △새정치 실천을 위한 약속 등 선언문 작성을 위한 의제를 설정을 도출했다고 양측 간사가 8일 밝혔다.
당초 새정치공동선언의 역할이 본격적 단일화 협상에 앞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6일 당원체제 개편과 중앙당 권한의 분산 등의 내용을 담은 민주당 쇄신안 밑그림을 꺼냈다.
문 후보는 이날 안 후보와의 ‘단일화 회동’을 앞두고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캠프 산하 새로운정치위원회 2차회의에 참석해 정치혁신 구상 중 민주당 혁신 방안의 방향을 제시했다.
문 후보는 “중앙당에 집중된 많은 정치적 권한을 각 시도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 간 후보단일화를 위한 힘겨루기가 시작됐다. 양 후보 측은 단일화의 핵심고리인 정치혁신의 각론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어 이 간극을 얼마만큼 좁히느냐가 단일화 성사여부의 최대 관건으로 꼽힌다. 여기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 맞선‘이기는 단일화’ 방법론을 놓고도 진통이 예상된다.
◇ 간극 좁아졌지만 정치혁신은 여전히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5일 선거캠프 내 새로운정치위원회에 안 후보가 공감할 수 있는 정치혁신 방안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문 후보는 5일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제6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새정치위 임무가 정치혁시방안 모색하되 그것이 시민사회 학계 그리고 안측에서도 함께 공감할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주는 게 중요하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선대위 산하 새로운정치위원회가 이해찬 대표-박지원 원내대표 등을 포함한 지도부 총사퇴를 요구하고 나섬으로써 지도부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새정치위원회 멤버인 김민영 선대위원장은 1일 라디오방송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위원회가 논의한 내용을 공개할 것이며 자연스럽게 문 후보 측에 전달 될 것”이라며 “민주당이 여러차례 혁신의 기회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1일 선대위 산하 새정치위원회가 지도부 총사퇴 등 인적쇄신을 촉구한 데 대해 “정치혁신이나 당 쇄신이라는 것이 지도부의 퇴진만으로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면서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강원도 고성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해찬 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 두 분은 일단 선대위 구성에서 선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 우상호 공보단장은 22일 정치혁신 행보 본격화에 대해 “이번 주말을 거치며 나타나는 변화가 대선정국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10월 말에서 11월 초를 상당히 중요한 승부 시점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우 단장은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 후보가 이번 주를 거치면서 정치 혁신안의 발표와 (영·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