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당은 12일 논평을 내고 혁신당 곡성군수 후보로 결정된 박웅두 예비후보를 두고 "곡성군수 재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박 예비후보가 납득할 만한 해명 없이 선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민주당은 "곡성의 주인인 군민과의 엄중한 약속을 손바닥처럼 뒤집을 수 있는 시장 바닥의 호떡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냐며 "약속을...
혁신당은 각 선거구에 출마할 류제성 인권변호사(부산 금정구)와 박웅두 치유농업협의회 대표(전남 곡성군) 영입을 발표한 데 이어 전남 영광군과 인천 강화군에 내보낼 후보자를 찾고 있다.
혁신당 현역 의원들도 지원에 나선다. 지역구 1곳당 의원 3명이 지원하는 '책임선거구 담당제'를 실시한다. '호남 월세살이'를 하겠다고 밝힌 조국 대표와 신장식 의원을...
한나라당 김대식 후보는 13.77%, 민주노동당 박웅두 후보는 10.72%에 그쳐 다시 한번 '민주당 텃밭'임을 입증했다.
박 후보는 중앙일보 사회부 기자였으며 국정 홍보처장, 제34대, 제35대 전라남도 지사를 역임했다.
당선이 확정되자 박 후보는 "도민의 믿음이 저에게는 커다란 영광이지만 우리 전남의 현실을 생각하면 무거운 책임과 사명감을 먼저 느끼지...
또 경남지사에 한나라당 이달곤, 무소속 김두관 후보가, 울산시장에 한나라당 박맹우, 진보신당 노옥희 후보가, 전남지사에 한나라당 김대식, 민노당 박웅두 후보가 등록을 했다.
한편 이날 후보등록을 마친 후보 가운데 지난 5년간 소득세와 재산세, 종합토지세 등 납세실적이 전무한 후보는 144명(1.9%)으로 조사됐다.
또 병역을 마치지 않은 후보는 919명(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