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후보등록 첫날 7450명 등록...평균 경쟁률 1.87 대 1

입력 2010-05-14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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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미필 후보 12.3%, 전과 기록 후보 12.1%

6월2일 실시되는 제5회 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13일 총 7450명이 등록절차를 마쳐 평균 경쟁률 1.87대 1을 기록중이다.

이날 중앙선관위 중간집계에 따르면 16명을 뽑는 광역단체장 선거에 40명이 등록했고 기초단체장은 607명, 광역의원 1391명, 광역비례 67명, 기초의원 4703명, 기초비례 347명, 교육감 61명, 교육의원 234명 등이 등록을 마쳤다.

선관위는 이번 지방선거 경쟁률이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후보등록 마감일인 14일 등록 신청자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시장 선거에는 한나라당 오세훈, 자유선진당 지상욱, 진보신당 노회찬 후보가 일찌감치 서울시선관위에 직접 또는 대리로 후보등록을 했다. 민주당 한명숙 후보는 민주노동당 이상규 후보와의 단일화 작업을 거쳐 14일 등록할 예정이다.

경기지사는 한나라당 김문수, 진보신당 심상정 후보가, 인천시장은 한나라당 안상수, 민주당 송영길, 진보신당 김상하 후보가 각각 등록절차를 마쳤다.

대전시장에는 민주당 김원웅, 자유선진당 염홍철, 진보신당 김윤기 후보가, 충남지사에는 한나라당 박해춘, 민주당 안희정, 선진당 박상돈 후보가, 충북지사에는 한나라당 정우택, 민주당 이시종 후보가 각각 등록을 마쳤다.

또 경남지사에 한나라당 이달곤, 무소속 김두관 후보가, 울산시장에 한나라당 박맹우, 진보신당 노옥희 후보가, 전남지사에 한나라당 김대식, 민노당 박웅두 후보가 등록을 했다.

한편 이날 후보등록을 마친 후보 가운데 지난 5년간 소득세와 재산세, 종합토지세 등 납세실적이 전무한 후보는 144명(1.9%)으로 조사됐다.

또 병역을 마치지 않은 후보는 919명(12.3%), 전과기록을 보유한 후보는 907명(12.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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