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비센시오는 앞서 에콰도르에서 활동하는 멕시코 마약 밀매 갱단인 시날로아 카르텔 등으로부터 최소 3차례의 살해 위협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현지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시날로아 카르텔에 대한 언급과 함께 ‘피토’라는 별명을 가진 ‘로스 초네로스’ 카르텔의 수장, 아돌포 마시아스 측으로부터 협박받았다고 말했다. 비야비센시오는 마약...
이달 5일에도 멕시코 남부에서 마약 갱단으로 추정되는 무장 괴한이 대낮에 총기를 난사, 수십 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AP·AFP 통신과 영국 BBC 방송 등 외신이 보도에 따르면 게레로주(州) 산 미겔 토톨라판시(市) 시청에 침입한 괴한이 가한 총격으로 콘라도 멘도사 시장을 포함해 최소 20명이 사망했다.
같은 날 게레로주 인근 모렐로스주의...
올해 들어서만 최소 4건의 총격 사건으로 총 41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달 21일에도 이리푸아토시에서 남동쪽으로 약 96km 떨어진 타리모로의 한 술집에서 무장 괴한의 총격으로 10명이 사망했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2018년 말 취임 당시 마약 갱단의 폭력을 근절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여전히 이를 진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는 “멕시코를 통해 쏟아지는 마약과 인신매매는 수백 만 명의 사람들이 쉽게 자신들의 모국을 해치게 하고 미국을 침략할 수 있게 하는 종류의 일”이라며 “마약왕과 카르텔(갱단)이 멕시코를 운영하는지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역과 관련해 트럼프는 원색적인 단어를 쏟아냈다. 그는 “외국이 수년간 미국을 ‘돼지저금통’으로 취급해 약탈하고...
미 의회는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하는 멕시코 국경장벽 비용 문제를 둘러싸고 예산안 처리에 실패, 22일(현지시간)부터 정부 기관 일부가 폐쇄되는 사태를 맞았다. 예산 편성을 둘러싸고 트럼프 대통령은 50억 달러 규모의 멕시코와의 국경장벽 건설비용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야당인 민주당은 국경장벽 건설에 반대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어 사태가...
예산 편성을 둘러싸고 트럼프 대통령은 50억 달러 규모의 멕시코와의 국경장벽 건설비용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야당인 민주당은 국경장벽 건설에 반대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어 사태가 해결될 전망은 서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트위터 계정에서 “마약과 갱단, 인신매매, 범죄자 등 많은 것들의 미국 유입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장벽이나...
검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지난달 멕시코 갱단에게서 구입한 멕시코산 필로폰 668.6g(거래가 22억 원 상당)을 안마의자 속에 숨긴 뒤 해외 이삿짐으로 속여 우리나라로 밀수입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2만2000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이다.
정 씨는 지난 3월 미국에서 국내로 직접 필로폰 3kg을 들여오려다 수사기관 적발을 우려해 밀수 방법을 바꾸기로 한...
휴양지이자 산업도시이기도 한 테믹스코는 마약 갱단 등 조직 범죄집단의 민간인 납치와 착취 등 범죄가 끊이지 않는 곳이라고 AP는 전했다. 멕시코에서는 지역사회를 장악한 범죄 조직이 자신들과 이해관계가 어긋나는 정치인이나 공직자를 살해하는 사건이 자주 발생해왔다. 멕시코 지난해 중간선거는 투표일을 전후로 10명 안팎의 출마자가 총에 맞아 피살되는 등...
홍모(23.구속기소)씨는 미국 영주권자인 아버지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거주할 때 멕시코 출신 이민자들과 함께 무기밀매 갱단 활동을 하다 2012년 2월 추방돼 국내에 들어와서는 필로폰을 유통하다 단속에 걸렸다.
홍씨는 2013년 9월 이후 1주일에 1∼3번씩 이태원 클럽에서 만난 낯선 외국인들로부터 필로폰을 공급받아 투약했으며, 이를 지인들에게도...
지난 2007년에는 멕시코만에서 PEMEX의 플랫폼 2대가 충돌해 21명의 근로자가 사망하고 기름이 유출돼 바다가 오염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한편 멕시코 세수 3분의 1을 이바지하는 PEMEX는 지난해 국제유가 하락과 마약갱단의 석유 절도, 페소화 가치 하 등으로 177억 달러(약 19조4399억원)의 적자를 봤다.
이와 함께 70여명의 지역 경찰과 정부 관리가 갱단과 결탁해 부정을 저지른 혐의로 검거됐다.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마저 시위대로부터 불거지자 페냐 니에토 대통령은 최근 경찰 조직을 포함한 치안 개혁안을 발표했다.
1800개 전국 지방도시 경찰을 해체하고 주 정부에서 그 기능을 대신한다는 내용이 그 핵심이다.
그러나 주정부...
멕시코에서 43명의 대학생이 실종된 가운데 엔리케 페나 니에토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사건 발생 이후 처음으로 게레로주를 방문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실종사건 이후 멕시코 전역에서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시위가 대통령의 사퇴 요구로 이어지고 있다.
니에토 대통령은 이날 남부에 있는 게레로주 이괄라 시에서 “고통스러운 시간을 모두 함께 이겨내야...
멕시코 실종 대학생,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 살해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이 갱단에 의해 살해됐다. 멕시코 연방검찰 총장은 지난 7일(현지시간) 멕시코 게레로주 이괄라시의 시위 대학생 43명 실종사건과 관련, 이들이 마약 갱단에 끌려 가 살해돼 불에 태워진 뒤 강물에 던져졌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멕시코 실종...
경찰도 43명의 학생을 붙잡아 갱단에 넘기는 등 부패가 극에 달한 모습을 보였다. 시장 부부는 지난 4일 경찰에 체포됐다.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의 사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 정말로 잔인하다”,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 갱단 엄벌에 처하길”,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 멕시코 무서운 나라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경찰도 43명의 학생을 붙잡아 갱단에 넘기는 등 부패가 극에 달한 모습을 보였다. 시장 부부는 지난 4일 경찰에 체포됐다.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의 사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 정말로 잔인하다”,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 갱단 엄벌에 처하길”,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 멕시코 무서운 나라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멕시코 게레로주 이괄라시에서 지난 9월 시위를 벌이다 실종된 대학생 43명이 갱단에 의해 납치돼 살해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헤수스 무리요 카람 멕시코 연방검찰 총장은 7일(현지시간) 경찰과 함께 불법으로 시위 진압에 가담한 지역 갱단의 조직원으로부터 이들이 학생들을 끌고 가 살해한 뒤 시신을 불에 태워 강물에 던졌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HSBC홀딩스가 멕시코 갱단이나 기타 테러리스트들의 자금세탁 차단을 제대로 하지 못해 최대 10억달러의 벌금을 물 가능성이 있다고 1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스튜어트 걸리버 HSBC 최고경영자(CEO)는 오는 17일 열리는 미 상원 청문회에 앞서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우리는 지난 2004~2010년에 돈세탁 차단을 더욱 철저하고 효과적으로...
멕시코 마약 갱단인 로스제타스가 자산 기준 미국 2위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 계좌를 돈세탁에 이용했다고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 연방수사국(FBI)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FBI는 지난달 텍사스주 연방법원에 제출한 35장 분량의 보고서에서 “로스제타스는 미국 내 경마용 말 구입 등에 투자하는 방법으로 코카인 밀매자금을...
2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인 '엑셀시오르'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멕시코시티 국제공항 터미널 2구역에 있는 푸드 코트에서 경찰관들이 마약갱단원으로 보이는 용의자들을 체포하던 중 총격전이 발생했으며, 총에 맞은 경찰관 2명은 현장에서 사망, 나머지 1명은 병원 치료 도중 숨졌다.
경찰은 괴한들이 경찰 복장을 하고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이들이 전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