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유통가가 젊고 프리미엄화 전략으로 대대적으로 환골탈태에 나서고 있다. 최근 들어 오픈하는 점포명에 외국어 이름을 붙이는 것도 그 일환이다.
신세계백화점이 36년간 사용하던 영등포 이름을 타임스퀘어점으로 변경했고, 현대백화점은 남양주에 위치한 프리미엄 아웃렛을 스페이스원으로 정했다. 여기에 롯데쇼핑은 의왕 롯데몰을 타임빌라스로 확정하고, 최근
전세계 프리미엄 재고상품을 취급하는 리씽크가 2019년에 가장 핫한 상품과 재고처분 상품을 처분가에 할인판매하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 광명점 1층 리씽크 매장에서 지난달 29일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수입가구, 노트북, 태블릿PC같은 디지털 제품들과 해외명품, 수입생활가전 이렇게 4개의 테마로 진행한
국내 AR·VR 전문기업 에프엑스기어가 복합 쇼핑공간인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에 3D 가상 피팅 솔루션 ‘에프엑스미러(FXMirror)’를 설치하고 체험존을 상설 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에프엑스미러는 롯데피트인 동대문점 2층에 마련된 '위드인24’ 매장에 설치돼 상설 운영 중이다. 위드인24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시가 발표한 ‘동대문 패션시장 활성화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4일간 이어진 황금연휴에 백화점, 아웃렛, 대형마트 등의 매출이 두자릿수 신장했다. 가정의 달 선물 수요가 겹치면서 소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8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5∼7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6%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화장품 매출이 94.8% 늘었고, 패션잡화 55.9%, 아동용품 47.8%,
유통업계가 쇼루밍ㆍ역쇼루밍족 끌어안기에 분주하다. 쇼루밍은 백화점과 같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한 다음, 정작 구매는 저렴한 온라인으로 하는 소비 패턴을 의미한다. 역쇼루밍은 온라인에서 상품의 각종 정보를 검색하고 비교한 후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방문해 구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러한 소비 패턴으로 유통채널의 벽이 안팎으로 허물어지
롯데홈쇼핑 8일 이천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에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샵 이천점’(163㎡)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고객은 TV홈쇼핑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현장에서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샵은 온ㆍ오프라인 및 모바일 간 경계를 허물고,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옴니채널(Omni Channel)
이케아가 광명시로부터 임시사용 승인에 대한 기한 연장을 허가받았다. 당분간은 영업정지 위기를 벗어나게 됐다.
광명시 관계자는 16일 “광명점 주변 교통난 등이 개선된 점을 감안해 임시사용 승인 기한을 3월 15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케아가 당초 신청한 임시사용 승인 기한 1년에 비해 턱없이 짧지만, 바로 옆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의
이케아코리아가 광명점 일대 교통난 해소를 위해 보안대책을 마련했다.
이케아 광명점은 7일 광명시에 교통난 해소 보완대책안을 제출했다. 이번 대책안에 따르면 이케아 광명점의 무료 주차시간이 3시간으로 단축된다. 3시간을 초과할 경우 영수증이 없다면 약 2만원가량의 주차비를 내야 한다.
이케아 관계자는 “기존에 4~5시간씩 무료주차가 가능했지만 이를 3시간
일본해 지도 표기와 가격 차별 등 논란을 빚어온 이케아코리아의 첫 매장 광명점이 18일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이날 아침 영하 12도의 매서운 한파에도 오픈 시작 전부터 수천명이 몰려 뜨거운 논란과는 달리 소비자들의 엄청난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케아 직원들은 그동인 일본해 표기 논란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불만을 샀던 것을 의식이라도 하듯 대한민
롯데프리미엄아울렛과 이케아, 코스트코 등 국내 대표 유통업체와 외국계 할인점이 광명시 도심에 모여 ‘삼각 동거’를 시작한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유통 브랜드들이 광역 교통의 중심에 한 데 모인 만큼 ‘쇼핑 특구’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은 이달 5일 문을 연다. 이어 18일에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바로 옆에 스웨덴
롯데백화점이 본격적인 겨울시즌과 2014년을 앞두고 현재 운영하고 있는 9개 아웃렛 점포의 운영전략 키워드로 ‘BLUE’를 꼽았다.
2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BLUE는 ‘아름답고(Beautiful) 고급스럽게(Luxury), 독특하고(Unique) 신나게(Exciting)’라는 뜻으로, 아웃렛의 장점을 살린 공간을 활용해 겨울의 아름다움을 고객과
계속되는 불황에 소비패턴이 급변하고 있다. 비교적 값비싼 물품들은 목돈을 들여 사기보다는 매달 일정 비용을 주고 빌려쓰거나 중고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백화점을 주로 이용하던 쇼핑족들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아웃렛을 자주 찾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불황이 지속되면서 냉장고나 세탁기, 유모차 등 렌탈 상품을 찾는 사람들이
불황으로 백화점은 매출이 한자릿수 성장에 그치는 반면 아웃렛은 두자릿수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 파주점의 연매출은 목표치의 20%를 초과했다. 9일 문을 연 롯데 아웃렛 청주점도 선전해 개점 후 4일 동안에만 매출 45억원을 올렸다. 목표의 170%를 뛰어 넘는 수준이다.
특히 백화점 고객들의 아웃렛
롯데백화점은 가을 산행을 즐기고 인근에 위치한 롯데백화점을 찾는 산행족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겨냥한 아웃도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노원점은 인근에 도봉산, 수락산 등 서울의 명산을 등지고 있어 가을 산핑족(산행+쇼핑)들로 북적인다. 노원점은 오는 10월26일부터 7층 행사장에서 총 8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웃도어 대전을, 이
침체된 유통업계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백화점·할인점 등 유통업계는 최근의 국내 경기위축과 글로벌 경기침체로 국내는 물론 해외 출점에서도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당초 올해안에 오픈할 예정이던 중국 산둥(山東)성의 웨이하이(威海)점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점의 개점 시기를 모두 내년으로
신상품 입고일 체크하고 편한 시간대 쇼핑
철저한 계획하에 쇼핑하면 트레저헌팅도 가능
아웃렛(outlet)은 교외형 재고전문 판매점이다. 명품 부터 유명 패션 브랜드 까지 백화점이나 제조업체에서 판매하고 남은 재고상품이나 비인기상품, 하자상품 등을 정상가의 절반 이하로 판매하는 유통 채널이다. 값이 싸다 보니 알뜰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개장 전 한 시간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저렴하고 다양한 물건이 많아서 프라다, 미우미우 가방 득템했습니다.” (방배동 조 모씨)
프라다의 인기는 실로 대단했다. 21일 오전 11시께 오픈 이틀째를 맞은 프라다 매장 앞에는 300여명에 달하는 인파가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프라다 매장을 지나, 코코브루니, 멀버리, 토즈, 마이클
롯데백화점이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의 영패션동 공사를 마치고 27일 그랜드 오픈했다.
영패션동은 4930m²(1494평) 규모에 젊은 고객에게 인기가 많은 브랜드를 대폭 보강했다. 온앤온, 올리브데올리브, CC콜렉트 등 총 35개의 국내 인기 영패션 브랜드가 신규 입점했다. 20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디자이너 구두 브랜드 ‘슈콤마보니’와 초콜릿 카
지난해 타임스퀘어 등 복합쇼핑몰이 대세였다면 올해는 교외형 프리미엄 아웃렛(Outlet)이 유통트렌드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특히 최근 프리미엄 아웃렛 시장을 두고 국내 대형유통사인 롯데와 신세계가 파주에서 출점 경쟁을 벌이는 등 벌써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외국식의 본격 프리미엄 아웃렛 시장을 선도한 것은 신세계다. 신세계는 미국 아웃렛업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