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고차 구매를 계획했던 소비자라면 가격 인상이 예상되는 경차 등은 피하거나 구매 시기를 조정하는 것이 나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2030세대의 중고차 관심이 경차·소형차 등 가성비 차종 중심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들 차종의 가격은 견조하게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28일 케이카에 따르면 10월에는 경차의 시세가 2%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해 말 크게 오른 라면값을 공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18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라면값 인상의 적정성 문제가 지적되자 “지난해 9~10월에 (기업들이 라면값을) 많이 인상했는데, 현재 국제 밀 가격이 그때보다 50% 안팎 내렸다”면서 “밀 가격 내린 부분에 맞춰 적정하게 내렸으면 좋겠다”고 밝혔습
SK증권이 농심에 대해 올해 강한 마진율 반등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42만 원에서 47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36만2000원이다.
24일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전 분기 대비 크게 개선됐다”며 “강한 마진율 반등이 올해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양식품이 내년 1분기에 라면 가격 인상 효과를 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홍종모 유화증권 연구원은 1일 "지난달 7일부터 라면가격을 평균 9.7% 인상했다"며 "주요 제조사 중에서도 라면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만큼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 인상 효과는 내년 1분기부터 본격 반영될 것으로 보이며, 매출과 수익성 모두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삼양식품이 농심과 오뚜기에 이어 라면 가격 인상에 나선다.
삼양식품은 11월 7일부로 불닭볶음면, 삼양라면 등 13개 브랜드 제품 가격을 평균 9.7%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상으로 봉지면 기준 불닭볶음면과 삼양라면은 각각 8.7%, 9.3% 오른다. 불닭볶음면 1봉지당 대형마트 판매가격은 936원에서 1020원으로 84원, 삼양라면은 70
삼양식품은 원부자재 가격 인상을 이유로 과자 제품의 편의점 가격을 15.3% 올린다고 26일 밝혔다.
삼양식품이 제조하는 과자는 사또밥과 짱구, 뽀빠이 등이다. 인상 시기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내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라면 가격 인상은 하지 않다. 삼양식품 측은 주력 제품인 삼양라면, 불닭볶음면 등 라면 가격은 당분간 인상할 계획이 없다
원가 부담으로 지지부진하던 농심 주가에 탄력이 붙었다. 약 1년 만에 다시 가격 인상 카드를 꺼내 들면서다. 곡물 가격 하락과 해외 시장 확장 기조도 상승 탄력을 더할 전망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농심은 오전 11시 2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2% 내린 3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농심 주가가 30만 원대를 재탈환한 건 지난 5월
라면업계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실적이 죽을 쒔던 지난해 1분기와 달리 올해 1분기에는 가격 인상에 힘입어 너 나 할 것 없이 호실적을 거뒀다. 하지만 안심하기는 이르다. 라면의 주 원료인 소맥분과 팜유 가격 상승세가 지난해보다 올해가 더 크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라면 업체들이 수익성 방어를 위해 올 하반기 또 한번 가격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1일 오뚜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0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오뚝이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086억 원(이하 지난해보다 +5.6%), 581억 원(+15.8%)으로 예상했다.
이경신 연구원은 “물류 및 원재료 비용상승에도 제품가격 인상 효과 반영과 B2B 판가 관리 등을 통해 시장 기대치(536억
오뚜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666억원으로 전년보다 16.1% 줄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7390억원으로 5.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285억 원으로 16.4% 늘었다.
오뚜기 측은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주요 원재료의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율 상승 때문이며 순이익이 증가한 것은 법인세 비용이 감소한 것이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오뚜
대신증권은 18일 오뚜기의 라면 가격 인상에 대해 시장 점유율 방어를 관건이라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1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1일부터 주요 라면 제품 가격이 12% 인상되며 3분기부터 가격 인상 효과가 일부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오뚜기의 이번 인상률은 라면 4개사 중 가장 높은 인
신라면, 진라면에 이어 삼양라면, 팔도비빔면까지 라면4사가 전부 가격인상을 단행했다.
밀가루와 원유(原乳) 등 원자재 가격 인상은 과자, 라면, 유제품의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가공식품의 도미노 인상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진다.
팔도는 9월 1일부로 라면 가격을 평균 7.8%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전 제품 인상은 2012년 6월 이후
삼양식품은 9월 1일부터 삼양라면, 불닭볶음면을 비롯한 13개 브랜드 제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평균 6.9%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상으로 삼양라면, 짜짜로니, 맛있는라면 등은 50원, 불닭볶음면, 까르보불닭볶음면 등은 100원 오른다.
삼양식품의 라면 가격 인상은 지난 2017년 5월 이후 4년 4개월 만이다. 삼양식품은 라면이 대표적
오뚜기가 진라면 등 주요 라면 가격을 평균 11.9% 인상한 1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라면을 살펴보고 있다. 원가 압박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오뚜기의 라면값 인상은 2008년 4월 이후 13년 4개월만이며, 농심도 4년 8개월만인 오는 16일부터 신라면 등 주요 라면의 출고가격을 평균 6.8% 인상하기로 했다.
오뚜기가 진라면 등 주요 라면 가격을 평균 11.9% 인상한 1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라면을 살펴보고 있다. 원가 압박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오뚜기의 라면값 인상은 2008년 4월 이후 13년 4개월만이며, 농심도 4년 8개월만인 오는 16일부터 신라면 등 주요 라면의 출고가격을 평균 6.8% 인상하기로 했다.
키움증권은 음식료 업종에 대해 국내 라면 2위업체 오뚜기가 13년만에 라면가격 인상을 단행했는데 원재료 단가 상승 부담이 높아진 주요 식품업체들의 가격인상을 자극해 가공식품 가격인상 싸이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에 음식료업종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제시했다.
오뚜기는 8월1일부로 진라면 등 주요
오뚜기가 8월 1일부터 진라면 등 주요 라면 가격을 평균 11.9% 인상한다는 소식에 라면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오뚜기는 지난 2008년 4월 이후 13년 4개월 만이다.
15일 오후 1시 55분 현재 오뚜기는 전일대비 4700원(5.26%) 상승한 9만4100원에 거래중이다. 이어 농심 7.49%, 삼양식품 5.15%도 상승세다.
오뚜기는 대표
오뚜기가 8월 1일부로 진라면 등 주요 라면 가격을 평균 11.9%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4월 이후 13년 4개월 만이다.
대표 제품인 진라면(순한맛ㆍ매운맛)은 684원에서 770원으로 12.6%, 스낵면이 606원에서 676원으로 11.6%, 육개장(용기면)이 838원에서 911원으로 8.7% 인상된다.
오뚜기는 라면이 소비자 물가에
#. 서울 마포구에서 수제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는 윤 모 사장은 요즘 잠이 오질 않는다. 베이킹 재료로 쓰이는 달걀값이 대폭 오른 데다 최근 우윳값마저 오른다는 얘기가 돌면서다. 윤 씨는 “달걀 가격은 떨어진다더니 거짓말이고 앞으로 우유도 오른다는데 가게 운영이 막막하다”라면서 “집이라도 팔아서 좀 더 버텨야 하나 고민 중이다”라고 토로했다.
서민 먹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