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이텍은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동부 보통주 1600만주를 담보로 제공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담보 금액은 130억2400만 원, 채권자는 산업은행 외 10개 금융기관이며 담보 기간은 이날부터 2019년 6월 10일까지다.
담보 제공은 김준기 회장이 대주주로서 보유한 계열사 주식을 신용보강 차원에서 지원한 것이다. 김 회장은 최근 동부그룹 구조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동부대우전자의 유상증자에 사재를 출연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부대우전자는 이달 중 250억원 규모의 주주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계열사 중에는 이 회사의 지분 50.6%를 보유한 동부그룹만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할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김 회장은 전체 유상증자 대금 중 60억원 안팎 규모
김재욱 전 삼성전자 사장이 운영하는 투자회사 BNW인베스트먼트가 법정관리 중인 동부그룹 계열사 동부LED 인수를 추진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BNW인베스트먼트는 최근 동부LED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채권단 승인을 위해 협상 중이다. 동부LED는 수원지법에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다.
동부LED 인수를 추진하는 김 전 사장은 삼성
동부그룹 비금융부문 구조조정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반도체 파운드리(수탁생산) 업체인 동부하이텍 매각이 계열사 정리작업의 사실상 마지막 절차가 될 것으로 보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연말 아이에이 컨소시엄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반납 이후 동부하이텍 매각 작업은 올해 상반기 중 프라이빗 딜 형태로 재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1년여 동안 진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지난 1년간 그룹의 구조조정을 주도한 산업은행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대단히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운을 뗐다.
그는 “1년 이 자리에서 비장한 각오로 사전적 구조조정의 결의를 다졌다”며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의 요청을 받아들여 3조원대의 대규모 사전적 구조조정을 결단했다”고 말했다. 이
동부하이텍 주가가 강세다. M&A 매물로 나오는 동부LED의 인수 후보로 삼성전자와 LG전자 납품업체 등이 거론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동부하이텍은 동부LED 지분 29.25%를 보유하고 있다.
27일 오전 10시30분 현재 동부하이텍은 전 거래일보다 7.13% 오른 601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동부그룹 계열사 중
최근 국내 LED업계가 휘청이고 있다.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한 중국 업체들의 공세가 치열해지면서 수익이 급감하고 있어서다. 더욱이 중국 업체들의 득세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활로를 찾지 못한 국내 LED업계의 고심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반도체는 올 3분기 매출액 230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
동부LED의 법정관리 신청에 대한 책임론을 두고 동부그룹과 산업은행 날 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동부그룹 관계자는 5일 “지난 6월 포스코의 패키지딜(동부제철 인천공장+동부발전당진) 포기 선언과 산은의 전격적인 동부제철 자율협약 공표로 동부 계열사들의 신용등급이 잇따라 투기등급으로 강등됐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이 때문에 안정적인 공급처를 원하는
동부그룹 전자계열사인 동부LED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신청을 두고 동부그룹과 KDB산업은행이 날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5일 산업은행은 보도자료를 내고 동부LED의 법정관리를 산은이 방치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수익성 악화와 자본잠식 등으로 정상적인 상거래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회사가 자발적으로 법정관리를 신청했다"고 공식적으로 반박했다.
지난
동부그룹의 발광다이오드(LED) 부품소재 계열사인 동부LED가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동부그룹 계열사 중 첫 사례다.
동부그룹과 금융권에 따르면 동부LED는 지난달 30일 오후 산업은행 등 채권단으로 부터 빌린 차입금과 계열사에 지급해야 할 대금 129억원을 갚지 못해 수원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유동성 위기에 빠진 동부LED
동부그룹 계열의 발광다이오드(LED) 업체인 동부엘이디(LED)가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30일 동부그룹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동부엘이디가 이날 관할 법원인 수원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동부엘이디는 최근 산업은행 등 채권단으로부터 빌린 차입금과 계열사에 줘야 할 대금 129억원을 연체중이었다.
동부그룹 관계자는 "동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동부그룹의 계열사인 동부LED가 30일 법정관리(기업회생작업)를 신청했다.
동부LED는 LED 패키지 및 LED 응용제품 개발ㆍ제조ㆍ판매 업체로, 동부하이텍이 지분 42.4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동부CNI 23.57%, 동부특수강 12.19% 등도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동부LED는 지난해 매출액 483억원, 영업손실
동부그룹은 최근 수년간 각 사업구조를 성장한계 사업에서 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으로 변신시키고 있다. 금융에서부터 전자ㆍ반도체, 건강ㆍ바이오, 철강ㆍ금속 분야 등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기업가 정신과 벤처정신으로 성장을 꾀하고 있다.
금융 분야에선 동부화재가 손해보험ㆍ생명보험ㆍ증권ㆍ자산운용ㆍ저축은행ㆍ여신금융 등 금융의 각 영역에서 견조한 성과를 시현하고 있다
삼성의 ‘1등 DNA’가 재계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KT가 회장으로 황창규 전 삼성전자 기술총괄사장을 내정했고, 동부와 태광 등 국내 주요 그룹도 올 들어 삼성 출신 최고경영자(CEO)를 대거 영입했다.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우뚝 선 삼성의 성공 경험과 조직 문화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 출신 CEO들이 재계
다음은 5월 9일자 매일경제와 한국경제 신문의 주요 기사다.
■매일경제
△1면
- 한ㆍ미 동맹은 아ㆍ태 평화의 린치핀
- 100엔당 1100원 붕괴 엔저 쓰나미
- 임신 여성 하루 2시간 근무 단축
- 강남권 2만여가구 내년 재건축 착공
- 서울머니쇼, 2명중 1명 "예금 들 것"
△종합
- 박 대통령 방미, 전통문화ㆍK팝까지 직접 소개
- 오바마
동부그룹은 전자·IT·반도체분야에 대한 임원 인사를 8일 단행했다.
정광헌 동부하이텍 신사업추진담당 부사장을 동부LED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진태 동부라이텍 생산기술총괄 부사장을 이 회사의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생산기술총괄 부사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기존 이재형 동부대우전자 겸 동부라이텍 대표이사 부회장은 동부 전자·IT·반도체분야의 가전, L
국내 대기업들은 단기적인 성과보다 먼 미래를 내다본 신성장동력을 발굴, 불황 타개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신시장 공략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신흥국이 주요 시장으로 부상하는 등 산업환경의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는 지금이 기회일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철강업체는 미래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독자 고유 강종을 확대하
LED 패키징 및 모듈전문기업인 동부LED는 5일 독일 오스람과 LED 특허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특허는 오스람이 보유하고 있는 ‘백색 변환(화이트 컨버전)’ 관련 특허로 총 95건이다. LED 조명의 청색광을 백색광으로 바꿔주는 핵심 기술특허로, 미국·일본·유럽·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를 범위로 한다.
그 동안 LED업계는
동부그룹이 오명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을 전자 계열사 총괄 회장으로 영입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동부그룹은 오 전 부총리에게 최근 인수를 완료한 대우일렉(가전)을 비롯해 동부로봇(로봇)·동부하이텍(반도체)·동부CNI(전자재료)·동부라이텍(조명) 등 전자 계열사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길 예정이다.
현재 이재형 동부그룹 부회장이 대우일렉과 동부라
동부그룹에 인수된 대우일렉이 2020년 세계 10위 종합가전업체 도약이라는 큰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설비 및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고, 제품 포트폴리오도 TV, 에어컨 등으로 다양화할 계획이다.
이재형 대우일렉 대표이사 부회장은 1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에서도 이제 삼성 LG에 이어서 제3의 종합전자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