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의 자회사인 동부금융서비스는 보험상품의 보장내용과 보험료를 보험사별로 비교할 수 있는 ‘보험다여기’사이트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보험다여기’는 복잡한 개인정보 입력 없이 고객의 성별과 생년월일 등 최소 정보만을 입력하면 모든 보험사의 보장내용과 보험료 정보를 비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동부금융서비스는 기존의 보험비교사이트 대부분이 여
자회사형 GA(법인보험판매대리점)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삼성생명, 한화생명 등 대형 보험사가 자회사형 GA를 설립했거나 설립을 준비하자, 다른 보험사들도 자회사형 GA 신설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지난 2012년 전체 설계사의 39.7%였던 GA 소속 설계사는 지난해 46.6%로 급증했다. 이렇게 기존 GA의 힘이 막강해지자 이를 견제할 수단으로
삼성화재와 동부화재의 GA(법인보험대리점) 보험 위탁 판매권 갈등 문제가 법정 다툼으로 비화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의 중재 실패 이후 동부금융서비스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할 예정인 가운데 삼성화재는 보험계약 정보를 유출 우려가 있다며 적극 대응 하겠다는 입장이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동부화재의 손자회사인 동부금융서비스의 GA 책임자
삼성화재와 동부화재가 GA(법인보험판매대리점)의 위탁 판매권 이전 여부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동부화재는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해 중재를 요청했지만 금감원은 관련 규정이 없어 난감해 하고 있다. 양측은 서로 법적으로 자신의 요구가 합당하다는 주장을 견지하고 있어 향후 법정 소송으로 비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부화재의 자사형 독립법인대리점(GA)인 '동부금융서비스'가 21일 공식 출범했다. 대형 보험사로는 처음이다.
이날 동부화재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동부화재와 동부금융서비스 임직원과 생·손보 제휴사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형 독립 금융판매 전문회사인 동부금융서비스의 본격적인 사업 개시를 알리는 출범식을 가졌다.
동부금융서비스는 자본금 70억원
대기업들이 계열사를 줄이는 경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일 공개한 2월 61개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의 소속회사 현황을 보면 지난달 대기업집단 계열사 수는 1686개로 집계됐다. 5개 회사가 대기업 계열사로 새로 편입되고 13개 회사가 제외 되면서 전달보다 8개사가 줄어들었다.
대기업집단 계열사 수는 작년 11월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