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비키지 못했다. 외출을 자제하는 ‘집콕’족이 늘면서 백화점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패션 카테고리의 부진이 컸고, 대형마트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빠진 영향이 뼈아프다.
롯데쇼핑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15억 원)보다 98.5% 급락했다고
우리금융지주가 대규모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면서 그 전후로 지난해 실적을 흑자에서 적자로 수정 발표했지만, 이를 투자설명서에 기재하지 않아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달 6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1134억원으로 전년 대비 93.9%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20여일이 지난 같은달 28일 공정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한화케미칼이 태양광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
한화케미칼은 2013년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조8635억원, 979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각각 12.95%, 1765.71%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반면 당기손손실은 전년보다 29.02% 감소해 795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 태양광 사업은 지난해 매출액이 1조
한국금융투자협회는 6일 옵트로그린텍의 프리보드 신규지정을 승인했다.
옵트로그린텍은 오는 9일부터 매매기준가인 60원(액면가: 100원)으로 매매거래가 개시된다.
지난 2011년 11월에 설립된 옵트로그린텍은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에 소재하며, 형광등 재활용 및 환경 개선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신청일 현재 자본금 5억원, 2012년말 기준으로 자산총계
이큐스앤자루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15억원, 1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6%, 4.7% 증가했으나 당기순손실이 41억원 발생해 적자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큐스앤자루 관계자는 “이번 당기손손실은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조기상환비용과 연구개발비 상각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이 주요 원인이다”면서 “하지만 향후 부채비용 감소에 따른 재무구조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가 우리금융과의 인수합병(M&A)에 관심을 밝히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에 반색을 표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국제 사회에서 은행 대형화론이 힘을 잃어 가고 있는데다 우리금융 인수로 비은행부문 경쟁력을 살릴 수 없고 단지 덩치만 키우는 형태라 경쟁력을 높일 수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15일 9개월 째 공석
KB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후보로 어윤대 국가브랜드 위원장을 선택했다. 어윤대 회장 후보는 향후 KB금융지주회사의 회장직을 맡게되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만만치 않다.
회장 후보 내정 과정에서 제기된 논란을 조기에 불식시키고 조직을 안정시킬 필요가 있다. 또 증권사와 카드 등 비은행 부문 강화도 시급하고 무엇보다 노조와의 갈등도 풀어야 할 숙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