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노란 리본의 유래는?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추모식이 열리고 있다. 어디에서 빠지지 않고 걸려있는 노란 리본. 그 유래에는 여러가지 설이 존재한다.
시사상식사전 박문각에 따르면 노란 리본의 유래는 약 1600년 전인 4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영국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배우 이영애가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원하는 뜻에서 노란 리본을 달고 해외 행사에 참여해 외국인사들로부터 세월호 희생자들을 대신하여 애도와 위로를 받았다.
이영애는 지난 25일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가 주최한 '한복과 보석'을 알리는 행사에 그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한복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 이영애는 세계 각국의 유명인사들로부터 사진 촬영 요청을 받는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구조를 염원하는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확산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미안하고 미안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서울시청 앞 광장에 있는 서울도서관에 걸린 대형 노란리본 현수막 사진을 게재했다.
노란리본 현수막 사진 속에는 "미안합니다. 세월호 실종자분들의 무사귀환과 희생자 여러
"아이들아 미안하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를 표했다.
박원순 시장은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안하고, 미안합니다" 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울 시청에 걸린 '노란 리본' 현수막 모습이 담겨있다.
이 현수막에는 흰색 바탕에 세월호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노란 리본'이 그려
아이들아 미안하다.
배우 김규리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애도의 글을 올렸다.
김규리는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안해 아이들아" 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나뭇가지에 노란 리본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아이들이 무사히 돌아오길 기원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모습이다.
노란 리본 캠페인은 전쟁터에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구조를 염원하는 노란리본 캠페인이 지구반대편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도 펼쳐졌다.
26일(한국시각) 미 서부지역 대학생회 연합 소속 학생 50여 명은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앞에서 추모 모임을 갖고 실종자들의 생환을 소망하는 노란 리본을 나무에 걸었다.
로스앤젤레스의 대형 식당 앞에서 열린 추모 모임에는 교민 뿐아니라 현지인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전국이 노란리본 물결로 넘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당시 전국을 덮었던 노란풍선과 손수건 이후 처음이다.
24일 중부대 간호학과가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하면서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했다. 이날 교내 금산홀에서 임동오 총장과 간호학과 학생들은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실시했
배우 한지우가 세월호 침몰 사고를 추모하기 위해 시작된 ‘노란리본’의 의미를 직접 그림으로 그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한지우는 23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우리 모두의 마음을 담아 한 장의 그림을 그려봤습니다. 제발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직접 그린 노란리본 그림을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
일베 노란리본,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세월호 침몰 실종자들을 추모하는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베에서 만든 '가짜 노란리본'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일베'가 만든 가짜 노란리본, 주의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학생 동아리 ALT가 만든 노란리본
KBS 새 월화드라마 ‘빅맨’ 제작발표회를 취소했다.
KBS는 23일 오전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한 국민적 애도 물결에 동참하는 뜻으로 오는 25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었던 ‘빅맨’ 제작발표회가 취소됐다"며 "제작발표회 없이 본방송을 시작한다. 28일 첫 방송 될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빅맨' 제작진과 출연진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스타들이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에 속속 동참하고 있다.
소녀시대 멤버 수영은 22일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란리본 캠페인' 포스터를 올렸다.
'노란리본 캠페인'은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노란리본. 수영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바라며 노란 리본 캠페인에 동참했다.
수영은 2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란리본 캠페인' 포스터를 게재했다.
'노란리본 캠페인'은 세월호 참사로 실종된 이들의 무사 귀환을 바라며 카카오톡과 트위터, 페이스북 등 자신의 SNS에 포스터를 올리는 운동이다.
현재 수영을 비롯
노란리본
노란리본 캠페인이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SNS를 넘어 오프라인까지 확산되고 있다.
22일 오후 인천 시민이라고 밝힌 성인 남·녀 5명과 남자 아이 1명은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 주변에 노란리본을 달았다.
노란리본의 의미는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며 기원한다”는 뜻으로 SNS를 통해 급속하게 확산되
배우 김소현 노란리본 캠페인
배우 김소현도 노란리본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소현은 2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간절한 마음이 모여 큰 기적이 일어나길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프로필 사진을 노란리본으로 교체했다.
노란리본 캠페인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실종자 무사귀환을 바라는 의미로 모바일 메신저 및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김소현 노란리본
심은진 노란리본 캠페인
가수 겸 배우 심은진이 직접 그린 노란리본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심은진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직접 그린 노란리본을 게재하고 "여기저기 보니 노란리본 그림에도 저작권 어쩌구 하는걸 보게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제가 그냥 그렸으니 맘껏 가져다 쓰셔도 된다"면서 "어차피 마음은 다 하나가 아니겠습니까"라고 밝혔다.
[세월호 침몰] BBC 노란리본 캠페인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희망하는 노란리본 캠페인이 영국 BBC NEWS 인터넷판에 소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6일(현지시간) BBC NEWS는 '한국 여객선: 기다림 동안의 두려움과 희망'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한국의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소식을 상세히 보도했다. BBC는 한국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