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간 은행업에 몸담았던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29일 퇴임식에서 “강하고 경쟁력 있는 은행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며 “이경섭 신임 행장과 직원들이 반드시 이뤄 줄 것으로 믿는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 행장은 이어 “취임이후 많은 변화로 인해 시장에서 ‘농협은행이 확실히 달라졌다’는 평을 듣게 됐다”며 “우리도 하면 된다는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
차기 NH농협은행장 후보가 오늘 결정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이날 오전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어 이경섭 농협금융지주 부사장(57)과 최상록 농협은행 수석부행장(58) 등 2파전으로 압축된 농협은행장 후보 중 한명을 단일 후보로 추천한다.
이에 따라 농협금융 안팎에선 김주하 행장의 연임 가능성을 상대적으로 낮게 보고 있다.
‘메가뱅크’의 서막을 연 KB금융지주, 그리고 2009년 이후 줄곧 업계 1위(순이익)를 수성하고 있는 신한금융지주의 남다른 성장도 모두 인재들이 만든 성과다. 이처럼 금융회사의 생존이 걸려 있다는 점에서 인사는 만사다.
연말 인사 시즌을 앞둔 금융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인사 실패는 곧 경쟁 낙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금융권 인사의
내달 은행권에서 고위직의 자리바꿈 인사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11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국민·우리·농협·KEB하나 등 5대 은행에서 올해 말 임기가 끝나는 부행장이 22명이다.
이는 이들 은행 전체 부행장(부행장보 제외)의 60%가량이다.
신한은행은 자산관리(WM) 분야 담당인 임영진 부행장을 포함한 부행장 5명 전원이 올해
금융권에 연말 인사 태풍이 몰아칠 전망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보험·카드사의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해 4대 은행 부행장급 등 주요 임원 30여명이 연말과 내년 초에 임기가 만료를 앞두고 있다.
금융권 인사에 첫 테이프를 끊은 곳은 KB금융그룹이다. KB금융은 지난달 김옥찬 SGI서울보증 사장을 지주사 사장에 내정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
올 연말 2년 임기가 만료되는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의 연임 가능성에 업계의 시선이 쏠린다. 농협은행장은 연임한 전례가 없기 때문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다음달 22일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구성하고 은행장 선임을 위한 후보군 검토에 들어간다. 자추위는 농협 중앙회장 추천 1명과 이사회가 추천한 사외이사 1~2명, 농협금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이 지난 18일 서울 통일로 본점에서 ‘펀드명인 1억클럽’ 멤버들을 초청해 ‘펀드명인과 CEO와의 만남’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 행장은 펀드 수수료 1억원 이상 판매한 직원들 모임인 ‘펀드명인 1억클럽’ 멤버들에게 기념패를 수여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농협은행의 펀드 수탁고는 2013년 말 6조2000억원에서 지난해 말 7조9
NH농협은행 김주하 행장은 3일 전남·광주지역 소재 기관장 및 중소기업 CEO 등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업 CEO 초청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경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김 행장은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주하 은행장은 "중소기업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금융서비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오는 10일 금융권 및 핀테크 CEO들과 함께 '1박2일 합동 워크숍'을 진행한다.
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임 위원장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간 경기도 일산 KB국민은행 연수원에서 '핀테크 합동 워크샵'을 갖는다.
이번 워크샵에는 임 위원장을 비롯해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장, 14개 핀테크 기업 CEO들이 참석한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상반기 목표 손익 초과달성과 관련해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에서 이같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농협은행은 상반기 경영성과 분석 결과 당기순이익이 3002억원(연결기준)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799억원(150%) 증가했습니다. 이는 이자이익이 337억원, 비이자이익이 599억원 늘어난 데다 대손비용이 2460억원 줄어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은 15일 서울 중구 통일로 본점 영업부에서 은퇴설계 마케팅 강화를 위해 전국 101개소에 특화지점인 'ALL100플랜 라운지' 개점식을 가졌다.
'ALL100플랜 라운지'는 금융연수원 주관 '은퇴설계전문가-마스터' 자격증을 취득한 은퇴설계 전문가인 ‘NH ALL100플래너’가 종합적인 은퇴상담과 설계로 고객별 맞춤형 은퇴솔루션
NH농협은행은 김주하 행장이 25일 가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양구군(군수 전창범)을 찾아 식수 2만ℓ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원지역은 최근 계속된 가뭄으로 많은 지역이 농업용수 부족 및 식수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양구군청은 식수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NH농협은행은 가뭄 피해지역 농
NH농협은행은 올해 홍보를 이끌 직원 홍보모델 15명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중 남자 홍보모델은 3명, 여자 홍보모델은 12명이 선발됐다. 대부분은 입사 전에 학교 홍보대사나, 해외 인턴 기자, 방송 아나운서 등 다채로운 이력을 소유했다. 특히 올해 입사한 새내기 직원부터 입사 10년차 직원까지 다양하게 선발돼 눈길을 끌었다.
홍보모델들은
NH농협은행이 4년 연속 사회공헌활동비를 가장 많이 지출한 은행의 자리를 지켰다.
전국은행연합회가 4일 발표한‘2014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지난해 991억원의 사회공헌활동비를 지출해 지난 2011년부터 1위를 수성했다.
농협은행은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공익부문이 50% 이상으로 가장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으며,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은 서울소재 중소기업 CEO 60여 명을 초청해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상생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농협은행은 26일 서울 중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우수기업 CEO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주하 행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중소기업이 중견기업과 대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농협은행은 방한 중인 부반닝 베트남 경제부총리가 지난 18일 안성시 미양면 소재의 농가 견학에 이어 19일 농협은행을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18일에는 안성시 미양농협 조합원이 운영하는 오이 시설재배 하우스와 배 과수원을 방문해 한국 농업인의 생활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19일 농협은행 방문에서 김주하 행장은 농협은행이 베트
NH농협은행은 수익 전액을 고객·농업인·지역사회와 나누는 사회공헌 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공익 부문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으며, 장학금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학술·교육지원과 문화예술 및 지역축제 등 메세나 부문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농협은행 사회공헌활동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출과 봉사활동으로
NH농협은행 오는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제주수련원을 착공한다.
농협은행은 599억원이 투입되는 농협은행 제주수련원 착공식이 제주 표선면 세화리 현지에서 열렸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김주하 행장, 김우남 국회의원,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농협은행 제주수련원은 농협 수련원 가운데 전국 최대 규모로
NH농협은행은 지난해 3월‘대포통장과의 전쟁’을 선포한 후 1년만에 대포통장 발생비율을 급격히 감소시키는 성과를 이뤄냈다. 당시 20%(431좌)였던 대포통장 비율을 올해 2월 2%(89좌)대로 하락해 18%포인트나 떨어졌다.‘대포통장 최다기관’이라는 불명예를 씻겠다는 김주하 행장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
금융권에서는 NH농협은행이 계좌개설 절차를 강화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금융위원장에 내정되면서 차기 농협금융 회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6월까지로 연임이 유력시 됐지만, 금융위원장에 내정되면서 농협금융 회장을 물색해야 됐다.
아직까지 차기 회장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없다. 일각에선 김주하 농협은행장이 가장 유력 후보군으로 보고 있지만 금융지주 회장으로서 무게감이 떨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