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농협은행장은 상반기 목표 손익 초과달성과 관련해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에서 이같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농협은행은 상반기 경영성과 분석 결과 당기순이익이 3002억원(연결기준)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799억원(150%) 증가했습니다. 이는 이자이익이 337억원, 비이자이익이 599억원 늘어난 데다 대손비용이 2460억원 줄어든 데 따른 것입니다. 농협은행은 올해 이익 목표를 6800억원으로 책정했습니다. 김 행장은 “1분기보다 2분기 실적이 더 증가해 하반기에도 이런 추세가 유지되면 올해 농협 사상 최초로 당기순이익 1조원을 달성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행장은 상반기 손익목표 달성에 대해 감사와 격려를 표하기 위해 농협은행 전 사무소에 직원 2~3명당 1마리씩 약 6000개의 농협 또래오래 치킨을 배달시키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