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뉴시스)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금융위원장에 내정되면서 차기 농협금융 회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6월까지로 연임이 유력시 됐지만, 금융위원장에 내정되면서 농협금융 회장을 물색해야 됐다.
아직까지 차기 회장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없다. 일각에선 김주하 농협은행장이 가장 유력 후보군으로 보고 있지만 금융지주 회장으로서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시각도 있다.
농협금융은 향후 임시이사회를 열어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회추위 위원은 중앙회장 추천 1인과, 금융지주 사외이사 2인, 금융지주 이사회 추천 외부전문가 2인으로 구성된다.
회추위 위원이 구성되면 후보자를 선정하고 이사회에 통지한다. 이후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회장 후보자 부의안 보고 및 의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