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금호동 일대 정비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공공재개발을 추진 중인 금호23구역은 지난달 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로부터 추진위원회 정식 인가를 받았다. 인근 금호14-1구역에는 내년 말 새 아파트가 완공된다. 금호동 다른 구역도 재개발 사업이 순항 중인 만큼 일대는 새 주거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동구 금호23구역은
대우건설이 분양하는 '서울숲 2차 푸르지오' 아파트가 중대형까지 순위내 청약 마감 하는 등 선전하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25~26일 '서울숲 2차 푸르지오' 아파트의 1~3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총 31가구 모집에 86명이 청약,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순위내 마감됐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59㎡A는
대우건설은 이달 성동구 금호동 4가 235일대를 재개발한 금호 14구역에 '서울숲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숲 2차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59~114㎡로 지하 1층, 지상 9~15층 12개동 총 70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59㎡ 1가구, 84㎡ 6가구, 114㎡ 2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서울숲 2차 푸르지오'는
수도권 부동산 시장 불황에도 불구하고 한강 조망권이 뛰어난 단지들은 여전히 인기여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한강변 아파트들의 인기가 높은 이유는 근처 공원과 편의시설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탁 트인 시야로 개방감이 뛰어날 뿐 아니라 희소성까지 지니고 있어 부동산 불황에도 수요가 꾸준하다. 집값 또한 쉽게 떨어지지 않는 편이고 프리미엄이 붙는
하반기 서울에서만 재개발 아파트 5000여 가구가 쏟아질 전망이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서울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재개발 아파트가 총 19곳에서 5128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하반기 분양예정인 재개발 물량들은 서울 노른자위 재개발 지역으로 손꼽히는 성동구 금호13, 14구역, 마포구 아현4구역 등으로 내집마련을
서울지역 재건축·재개발 물량이 연초부터 줄줄이 출격을 대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재건축·재개발의 경우 그간 서울 및 수도권 전반에 걸친 분양시장 침체여파와 서울시의 재개발 단지 사업성 검토 등으로 인해 사업의 불투명성이 높아진 상태다. 이에 사업이 어느 정도 진행된 단지들의 희소가치가 높아지면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물량에 상대적으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올해 막바지 역세권 분양예정 아파트가 공급된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올 11~12월 서울에서 분양예정인 역세권 아파트를 집계한 결과, 8개 단지에서 1601가구가 주인을 찾는다.
삼성물산이 강남구 도곡동 소재 진달래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일반 분양 물량이 11월에 공급된다. 총 397가구 규모며 이중 4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당선 한티역을 도보
올 상반기 신규분양 물량 가운데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눈길을 끄는 알짜단지를 꼽자면 단연 서울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다.
위치가 뛰어난 데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도 저렴해 예비 청약자들의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것.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서울에서 공급될 재건축·재개발 물량은 17단지 총 1만1341가구로, 이
10대 건설사가 올 하반기에 2만9988가구를 분양한다. 이는 취·등록세 및 양도세 감면혜택 시기에 맞춰 많은 분양 물량을 쏟아냈던 작년 하반기(2만8446가구) 보다도 많은 수치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하반기 도급순위(2009년 기준) 1~10위 건설사의 분양 예정 물량(아파트, 주상복합)은 2만9988가구(분양시기 미정 물량 제외
부동산 시장 침체로 수도권 전반적으로 집값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신도시는 서울에 비해 집값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입주를 시작한 단지들은 낮은 입주율로 '불 꺼진 집'이 속출하고 있다.
대기수요가 많은 서울은 사정이 그나마 괜찮은 편이다. 대중교통 이용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지역은 매매 뿐 아니라 전세수요도 꾸준하기 때문이다.
부동산 시장이 추락하고 있다. 수도권을 비롯한 서울 도심까지 기존 재고주택 거래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아파트 가격 상승을 주도했던 강남 재건축 아파트는 각종 호재에도 불구하고 수천만원씩 호가가 빠지고 있다.
실제로 서울 도심 재건축 바로미터로 알려진 은마아파트의 경우 안전진단이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2000만원 이상 가격이 떨어졌다. 송파구 잠실
보금자리 폭탄에 숨죽이던 민간분양 시장이 살아날까. 6월 보금자리주택 공급이 마무리되고 민간주도의 공급물량이 크게 늘어나며 분양시장에서 민간의 반격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5월과는 달리 공공물량이 566가구에 불과해 당분간 숨 고르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고 민간물량은 서울지역의 재개발.재건축과 수도권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물량이 확대되며 치열한 주도권 경
'반값 아파트' 융단폭격에 숨죽이던 빅5 건설사들이 2분기 분양물량을 쏟아낼 예정이어서 분양시장 판도변화가 주목된다.
당장 보금자리와 맞서기보다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이나 광교신도시 등 인기지역 대단지를 위주로 틈새를 노리고 있다는 것이 특징. 대부분 4~5월에 분양이 몰려 있어 6월 지방선거와 월드컵 축구 시즌을 피해가려는 의지도 엿보인다.
오는 5월이면 서울, 경기ㆍ인천, 지방 등 곳곳에서 분양물량이 나올 예정이다.
올 들어 잇따라 쏟아지는 보금자리주택 영향으로 신규 분양이 급감한 가운데 서울 강남권과 판교신도시, 인천 송도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서 분양을 계획하고 있어 또다시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
'계절의 여왕'인 5월을 맞아 아파트 분양시장에 큰 장이 선다. 5월 전국 분양시장이 전달과 비슷한 수준인 총 3만2915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민간 건설업체들의 경우 겨우내 침체된 분위기를 뒤로 하고 전통적 성수기인 봄철을 맞이해 조금씩 알짜 단지들의 공급에 나서며 시장에 뛰어 든다. 하지만 '반값 아파트'로 불리는 2차 보
양도세 감면 혜택 종료의 여파와 인기 높은 공공 물량에 밀려 자취를 감췄던 빅5 건설사들이 다음달 분양 재게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24일 부동산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등 대형 건설사들이 4월 중 속속 분양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우선 현대건설은 강남 재건축 단지에서 분양을 재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이 봄철 청약시장 판도를 바꾸고 있다.
일부 건설업체들은 관심이 높은 공공물량 공급시기를 피해 분양시기를 조절하고 있지만 지난해 상반기 경기침체 등을 이유로 분양을 미뤄온 사업장이 많기 때문에 올 봄에는 분양을 적극 추진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올해는 유망 공공물량이 대거 포진해 있는 만큼 민간 분양은 타격을 비켜갈 수 없을 것으로
2010년 전국에 공급되는 주택 물량이 33만 가구로 올해보다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주택(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임대, 타운하우스) 공급물량을 조사한 결과 총 454곳, 32만9071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2009년의 18만7633가구보다 75.4%(14만1438가구) 증가한 것이다. 여기에 3월경 발표 예정인 LH, SH공사 공급계획
내년 서울의 주택공급량은 올해보다 줄어들겠지만 재개발 지역들이 잇따라 분양을 앞두고 있어 서울의 분양열기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주택건설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집계한 내년 서울 주택공급 계획물량은 2009년 공급계획 물량 보다 17~22% 가량 감소하지만 보금자리 주택 외에는 재개발, 뉴타운, 재건축 일반 분양물량이 대
9월이면 분양시장에 올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 비수기인 휴가철이 끝나고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건설사들이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설 예정이어서 침체된 분양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9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를 조사한 결과 총 45곳 2만2322가구로 집계됐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