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서울 재개발 5000가구 쏟아진다

입력 2012-07-06 08:17 수정 2012-07-06 1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반기 서울에서만 재개발 아파트 5000여 가구가 쏟아질 전망이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서울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재개발 아파트가 총 19곳에서 5128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하반기 분양예정인 재개발 물량들은 서울 노른자위 재개발 지역으로 손꼽히는 성동구 금호13, 14구역, 마포구 아현4구역 등으로 내집마련을 위한 수요자라면 미리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우선 대우건설은 이달 금호14구역을 재개발해 ‘서울숲 2차 푸르지오’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 규모는 총 707가구 중 전용 59~114㎡ 3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한강변에 위치해 일부 동·층에서는 한강 조망권이 가능하고 서울숲과도 도보 15분 거리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서울지하철 3호선 금호역과 옥수역이 걸어서 10~15분거리로 대중교통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다. 특히 1차(888가구)와 바로 인접해 있어 향후 대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외에도 금호동2가 금호13구역을 GS건설이 재개발해 총 1137가구 중 33가구를 9월경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또한 한화건설이 성북구 정릉10구역을 재개발해 9월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총 348가구(전용 51~109㎡) 중 131가구가 일반에 선보이며 우이~신설간 경전철(2014년 개통 예정)이 공사 중에 있어 개통 후 도보 5분이면 이용 가능하다.

닥터아파트 안소형 리서치연구소 팀장은 “재개발 아파트는 이미 검증된 지역에서 분양하는 만큼 부동산 가치도 높은 편이다”며 “또한 주거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대규모로 사업이 진행돼 지역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100,000
    • +1.37%
    • 이더리움
    • 3,147,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420,900
    • +1.89%
    • 리플
    • 724
    • +0.56%
    • 솔라나
    • 176,000
    • -0.56%
    • 에이다
    • 462
    • +0.43%
    • 이오스
    • 655
    • +2.99%
    • 트론
    • 210
    • +1.94%
    • 스텔라루멘
    • 12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1.17%
    • 체인링크
    • 14,310
    • +2.43%
    • 샌드박스
    • 340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