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미래통합당 의원이 2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의 군 복무 시절 병가와 관련해 아무런 근거가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 장관의 아들이 복무하던 부대 관계자의 녹취록 일부를 공개했다.
해당 녹취록은 신 의원 보좌관이 당시 추 장관 아들의 휴가 관련 참모장교인 지원 장교 A 대위, 휴가 승인자로
국방부가 연석회의를 열며 군 기강 확립태세를 강조했지만, 불과 이틀여만에 영관급 장교가 성 추행사건으로 체포됐다.
육군은 22일 수도군단 예하 경기도 모 사단 소속 A 중령이 지난 9월 중순 부하 여군과 함께 술을 마시다 인근 모텔에서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군은 전날 A 중령을 긴급 체포해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오후 구속 영장
육군 현역 중령, 여군 중위 성폭행 파문
육군에서 성 군기 위반 사건이 또 발생했다. 군이 강조해 온 ‘군 기강 확립’이 무색하다는 지적이다.
육군은 22일 경기 화성의 육군 51사단 소속 A중령(48)을 부하 여군 성폭행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A중령은 지난 9월 중순에 부하 여군과 함께 술을 마신 후 인근 모텔에서 부하 여군을 성폭
육군은 9일 수도권 모부대의 A모 사단장(소장)을 성추행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A 사단장은 자신의 집무실에서 부하 여군(부사관)을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면서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법에 따라 엄중히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역 사단장이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사망과 관련한 국방부 감사관실의 감사 결과가 나왔다. 감사관실은 당시 국방부 장관과 육군 참모총장이 윤 일병에게 이뤄진 가혹행위의 구체적인 내용을 보고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국방부 감사관실이 국방장관과 육군총장 등 당시 군 수뇌부, 고위 공무원과 장성에게 사실상 면죄부를 주는 '꼬리자르기식' 결과를 내놓았다는 비판
박근혜 대통령이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과 관련해 군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런 가운데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이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 사건 발생 당시 국방장관이던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대한 책임론이 점차 확산되는 양상이다.
박 대통령은 5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영상국무회의에서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
정홍원 국무총리는 동부전선 최전방 GOP(일반전초)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 "국방부는 이러한 불행한 일이 과거에 있었음에도 재발한데 대해 깊은 반성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참으로 일어나선 안될 안타까운 사고"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
사관학교 4배 자퇴생 급증
육·해·공군사관학교 자퇴생이 지난해 급증하면서 각 군(軍)이 대책 마련에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퇴생이 크게 늘어난 이유는 작년 육사에서 벌어진 '생도간 성폭행' 사건 등이 불거져 사관학교 자체적으로 군 기강이 강화되면서 자퇴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6일 육·해·공군에 따르면 3군 사관학교의 지난해 자퇴생은 6
특전사 현역 중장이 부하 여군 부사관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로 보직 해임되면서 군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군의 이미지 훼손은 물론, 군의 사기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들은 그동안 영관급 장교와 부사관, 병사들이 성군기 위반으로 적발되는 것과 달리 특전사 현역 중장이 성군기 위반으로 보직 해임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