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연 3%대의 고정금리를 주는 이른바 신(新)재형저축이 이달 말 출시된다. 지난 3월 출시된 기존 재형저축은 3년 고정금리 후 4년간 변동금리를 적용한 탓에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이에 금융당국은 은행권에 재형저축의 금리구조를 다양화하도록 주문, 역마진을 우려해 결정을 미뤄오던 은행들이 결국 새로운 상품을 내놓게 됐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생명이 업계 최초로 재산형성(재형) 저축 보험 상품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재형저축은 연봉 5000만원 이하인 근로자나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의 자영업자가 7년 이상 가입하면 연간 1200만원 한도에서 이자소득세가 면제되는 상품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지난 5월 재형저축보험을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준비기간이 길어졌다”면서 “재형저축보험은 비과
주요 은행들이 3%대 초반의 금리를 확정적으로 주는 근로자재산형성저축(재형저축) 신상품을 다음달 출시한다.
지난 3월부터 판매한 ‘3년 고정금리, 4년 변동금리’ 방식의 혼합형 재형저축 상품의 열기가 급격히 식은 가운데 이번에 나올 신상품이 얼마나 관심을 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2~3개 시중은행은 고정금리형 재형저축 상품을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