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점차 둔화하고 있다. 서울 일부 지역에선 전셋값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12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12% 올랐다. 상승세는 유지됐지만 전주(0.13%)보다는 오름폭이 0.01%포인트(P) 줄었다. 이 회사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2월 초 0.17%로 정점을 기록한 후
강남 4개구의 아파트 전월세 거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서울부동산광장에 따르면 이달(30일 기준) 서울시의 아파트 전세 거래건수는 8653건으로 전년동월보다 479건 감소(5.2%↓)했다. 같은 기간 월세 거래는 849건(18.4%↓) 줄었다.
재건축 이슈로 들썩이는 강남4구(강남·강동·서초·송파구) 역시 전월세 거래가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