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한화건설은 이라크 비스마야 프로젝트 등 해외사업의 순항을 바탕으로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평가한 2013년 시공능력평가에서 국내 10대 건설사 대열에 합류했다. 또 올해는 김승연 회장의 글로벌 경영의지를 담아 ‘신도시 인프라 등의 건설을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에 가치를 부여하자’는 의미의 새로운 기업 비전인 ‘Design the World’를 선포했다.
이는 최근 상황이 어려운 건설·부동산업계의 사정을 생각하면 파격적인 조치라는 것이 관련 업계의 중론이다.
부영그룹의 이번 조처는 이중근 회장의 결단에 따른 것이다. 이달 초 건설사 연봉 조사 보고서를 받아들고 임원회의에 참석한 이 회장은 임직원들의 월급을 10대 건설사 만큼 끌러올리라는 지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들의 처우가 부동산경기...
이달 초 건설사 연봉 조사 보고서를 받아들고 임원회의에 참석한 이 회장은 임직원들의 월급을 10대 건설사 만큼 끌러올리라는 지시를 하게 된다.
직원들의 처우가 부동산경기 침체속에서도 재계 20위까지 성장한 부영그룹의 위상에 걸맞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회장은 이와 더불어 공사현장과 영업소에 근무하는 직원에게 제공하는 식사 역시 한끼에서 세끼로...
이번 조처로 직원들의 연봉이 국내 10대 건설사의 평균 연봉 수준에 가까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10대 건설사의 직원 평균 연봉은 6000만원대 후반이다.
한편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은 "높아진 부영의 위상만큼 직원들의 사기 역시 높아져야 한다"는 주장을 앞세운 것으로 전해진다.
임대주택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부영은 지난해 말 자산 총액...
81%) △현대건설(10.58%) △지에스건설(6.81%) △한화건설(6.69%) △대림산업(5.44%) △포스코건설(5.44%) △롯데건설(2.87%) 등의 순이었다.
5년 전과 비교해 여성 인력 비율이 가장 큰 폭으로 높아진 곳은 대우건설(5.21%p), SK건설(4.91%p), 현대건설(4.80%p) 등이 꼽혔다.
여성 임원도 손으로 꼽을 정도로 적었다. 10대 건설사 가운데 여성 임원은 롯데건설의 신영자...
시공능력평가 순위 10대 건설사 입주 물량은 총 8개 단지 6994가구로 래미안 해운대, 개봉 푸르지오, 익산 더샵, 래미안 강남힐즈 분양이 완료된 가운데 김포ㆍ남양주 등지에 잔여 가구가 있는 단지들은 건설사의 막바지 분양이 한창이다.
이달 경기 남양주시에서 집들이를 시작하는 '퇴계원 힐스테이트'는 전용면적 84㎡가 2000만원, 99㎡는 2500만원 계약금...
정 회장은 2012년 제10대 한국레미콘공업협회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이번 총회를 통해 한 번 더 회장직을 맡게 됐다. 새로운 임기는 이번달부터 2016년 3월까지다.
정 회장은 “회장직 연임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해외 건설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국내 대형 건설사들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레미콘 해외진출 가능성을 극대화시키는 방안을 협회...
올 봄 10대 건설사가 전국 각지에서 브랜드 아파트를 대거 쏟아낼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청약경쟁률 상위 20개 단지 중 무려 60%인 12개 단지가 10대 건설사 분양물량이었다. 이중 판교 알파리움 등 3개 공공단지를 제외하면 민간단지 중에서는 70%가 넘어서는 수치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대형건설사 브랜드아파트의 인기 이유로...
LG하우시스는 최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1차 ‘건설업계 연간 브랜드 대상’에서 ‘친환경 건축자재 1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건설업계 연간 브랜드 대상은 중국 전국건설사협회가 건축자재 기업의 품질 관리와 만족도 평가, 건설사 및 유관기관 추천 등을 종합해 수여한다. 2003년 이 상이 제정된 이후 국내 기업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이미 건설업계에서는 지나치게 높은 현산의 주택사업 비중을 지적해 왔다. 현재 10대 건설사들의 경우 매출의 절반 가량을 해외에서 수확하면서 주택사업 비중을 크게 줄이고 있다. 반면 현산은 오히려 주택사업 비중이 크게 늘었다. 현산은 2010년 매출에서 주택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47.8% 였지만 지난해 3분기 기준 58.4%까지 큰 폭으로 늘었다.
대형사들의...
현재 시평 상위 10대 건설사 중 회사채 신용등급이 'AA'급인 건설사는 현대건설·삼성물산·대림산업·포스코건설 등 4곳이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AA'급 이상 회사채에만 몰리고 있어 사실상 이하 등급 건설사들의 유동성 위기가 확대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실제 올해 처음으로 'A'급 건설사인 태영건설이 회사채 발행에 나섰지만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3...
15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대림산업 등 10대 건설사 분양 물량은 총 6만6918가구로, 지난해 6만6514가구보다 0.6% 증가했다.
대우건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대 건설사 가운데 가장 많은 1만9814가구를 공급한다. 작년(2만2300가구)보다는 11.2% 줄었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북아현 푸르지오'와 용산구...
시공능력평가액 순위도 지난해 8단계 상승한 13위를 기록, 10대 건설사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세부 실천방안으로는 △외부수주 역량 강화 △현장·원가관리 시스템 개선 △사회적 책임(CSR) 실천 등을 3대 핵심과제로 정했다.
건축부문은 품질·안전·공정에 대한 철저한 현장관리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원가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수익성을 대폭...
올 들어 10대 대형건설사들의 수장이 잇따라 바뀌면서 건설업계가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도 이런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2일 삼성물산의 경우 그룹 인사에 따라 2010년부터 삼성물산을 이끌던 정연주 부회장이 물러나고 최치훈 삼성카드 사장이 내정됐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SK건설 최창원 부회장이 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진 이후 김창근...
10대 건설사 중 자본총계 대비 소송금액 비중이 20%가 넘는 곳은 SK건설과 삼성물산 두 곳뿐이다. 그나마 삼성물산의 경우 소송금액의 상당 부분이 이미 회계처리가 된 상태다. 특히 SK건설의 경우 지난해부터 신용정보 사항에 자본총계 대비 소송금액 비중에 대한 사항이 적시되고 있다.
SK건설은 최근 재무구조에 대한 선행적인 방안으로 48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조달청이 처분을 내리자 업계에서는 상위 10대 건설사에서만 12조원 가량의 매출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나머지 35개의 중견업체를 감안하면 이들 업체의 매출 감소는 2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GS건설·대우건설·삼환기업·코오롱글로벌 등 4개사는 지난 22일 서울행정법원으로부터 조달청 입찰제한에 대한 효력 정지 가처분 결정을 받았다....
지난 9월과 10월 각각 회사채 차환 발행 지원을 신청한 한라건설과 현대상선에는 총 733억원이 지원된다.
첫 발행 때는 210개 중소·중견기업의 회사채가 편입됐으며 여기에는 회사채 차환 발행 지원을 받는 한라건설(250억원)과 건설사 18곳(215억원)의 회사채가 포함됐다.
P-CBO는 단독으로 회사채를 발행하기 어려운 여러 업체의 회사채를 모은 다음 신보가...
2월에는 10대 대기업을 제외한 건설사에 지원을 허용했다.
전 의원은 “부동산거품으로 인한 가계부채와 건설사 부실은 수없이 지적해 왔다”며 “부실건설사를 지원하는 것은 정부 재정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유동화보증사업의 부실률은 10.3%로 일반보증사업 부실률 4.2%의 두 배를 상회했다. 더욱이 올해 들어 지원대상이 건설과 조선...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일 대한건설협회와 함께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3대 부문 10대 과제를 정부에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
전경련은 우선 SOC 투자 확대, 부동산 세제 개선을 통해 국내 건설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SOC 투자를 확대하되 복지 지출 증가 등으로 예산 조달이 쉽지 않은 만큼, 민간투자사업의 활성화 기반이 필요하다는 것.
전경련은...
올해 순위가 조정된 10대 건설사들이 연내 대규모 아파트 물량을 쏟아낼 예정이다.
특히 이들 메이저 건설사들은 중동신도시, 평촌신도시, 위례신도시, 강북권 뉴타운 등 다양한 곳에서 브랜드 아파트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10월 서울 성동구와 강서구에서 재개발·재건축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