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혼인건수도 3만8109건으로 전체의 16.1%로 이 비중 역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남자가 연상인 혼인 건수는 16만4774건으로 전체의 69.6%를 차지해 70%선이 무너지면서 최저치를 기록했다. 1990년 82.2%에 비해 12.6%포인트, 1999년 76.5%에 비해 7.9%포인트 각각 떨어졌다.
연상녀와의 결혼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는 재혼 부부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지난해 인구 1000명당 혼인건수가 6.2로 1970년 통계작성이래 사상최저치를 기록했다.
초혼 연령도 지속적으로 높아져 남자가 31.6세, 여자는 28.7세를 나타냈다.
통계청은 24일 2009년 혼인통계를 발표하고 지난해 혼인이 32만건으로 전년대비 1만8000건 줄었다고 밝혔다.
연령별로 20대 후반과 초혼이 많이 줄어들었고, 재혼도 줄었다.
외국인과의 혼인도...
국제결혼은 2008년 기준 우리나라 총 결혼건수 32만7715건 중 11%인 3만6204건을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등록된 국제결혼중개업자 수는 전국적으로 지난해 연말 1237개에 달한다.
그 동안 국제결혼중개서비스와 관련 국제결혼중개업자의 계약 중도해지 시 환급금 지급거부, 부당한 추가비용 납부요구, 부실한 결혼관련 정보제공 등으로 고객들의 불만이 꾸준히...
여기에 출생아 수는 전년대비 2.1만명 감소한 44.5만명으로 집계됐고 혼인건수도 지난 2008년 이후 2년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결혼후 출산까지의 소요기간이 평균 3~4년 정도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출산율은 앞으로 계속 떨어질 것이라는 게 정부의 전망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출산 및 유아용품 판매가 주로 이뤄지는 유통업체들의 판매추이도 하락세를 보이고...
또 2008년 혼인건수도 전년에 비해 1.6만건이 감소하고 가임여성(15~49세)인구도 계속 감소하고 있다. 특히 주출산연령(25~39세)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것이 결혼 및 출생아수를 감소시키는 중요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출산연령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이 이어져 전년도에 비해 0.2세 상승한 31.0세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30대 여성의...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월간인구동향에서 10월 혼인건수는 2만330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8.6% 감소, 이혼건수는 1만100건으로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이혼건수는 경기(2400명),서울(2000명) 순으로 많았다.
10월 출생아수는 4만2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0.8% 늘었으며 사망자수는 2만500명으로 4.2% 줄었다.
자료는 우리나라 국민이 통계법 및...
2일 금융감독원이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 시행 전·후의 불법 채권추심 유형변화를 분석한 결과 법 시행후 2개월간(8월7일~10월6일) 불법 채권추심 관련 상담건수는 210건, 전체 사금융 상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2.7%로 법 시행 이전에 비해 다소 증가했다.
특히 회생·파산절차에 따라 면책됐음을 알면서 채무변제를 요구하는 행위, 정당한 사유 없이...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월간인구동향에 따르면 7월 혼인건수는 2만2800건으로 전년동월보다 3300건(-12.6%)이나 감소했고 7월 이혼건수는 1만1300건으로 전년동월보다 2200건(24.2%)이나 늘었다.
이는 2008년 6월 22일부터 협의이혼 때 3개월의 유예기간을 준 뒤 이혼 의사를 확인받도록 하는 이혼숙려제가 도입이후 지난해에는 이혼신고건수가 감소함에 따른...
8월 들어 무주택 서민을 위한 전세자금 보증 공급 건수는 줄었지만 전세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공급액은 늘어났다.
3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8월 한 달 동안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들에게 전세자금 대출 보증을 서준 금액은 총 3744억원(기한연장 포함)으로 지난 7월(3619억원)보다 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592억원)에 비해서...
출생아수는 줄었으나 사망자수는 늘고 혼인건수는 감소하는 등 인구 감소 현상을 심화시키는 현상이 지표로 나타나고 있다.
24일 통계청의 '8월 월간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6월 출생아수는 약 3만42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800명(마이너스 2.3%)이 줄었고 사망자수는 약 1만97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900명(4.8%)이 늘었다.
6월 혼인건수는 2만5900건으로...
경제 불황 등으로 인해 전통적인 혼인의 달인 올 5월 혼인건수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 월간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1월부터 5월까지 혼인건수는 총 13만600건으로 지난해 1~5월 13만9700건에 비해 -6.5%하락했지만 이중 올 5월은 2만8400건으로 지난해 5월보다 2500건이나 줄어 -8.0%가 줄었다.
시도별...
한국 남자와 외국 여자와의 이혼은 7962건으로 전년보다 39.5%늘었으며 국적별로는 혼인누적건수가 많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순이었다.
한국 여자와 외국 남자와의 이혼은 3293건으로 전년보다 11.1%가 늘었고 국적별로는 일본, 중국, 미국 순이었다.
지난해 이혼한 한국 남편과 외국인 처의 동거기간이 5년 미만인 부부가 90.2%이며 평균 동거기간이 2....
남여 모두 초혼인 부부의 혼인건수는 24만 9425건으로 전년보다 1만 6105건이 줄었다.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 31.38세, 여자 28.32세로 전년에 비해 남자는 0.27세, 여자는 0.23세 높아졌고 평균 재혼연령은 남자 44.98세, 여자 40.31세로 전년에 비해 남자는 0.17세, 여자는 0.23세 높아졌다.
전체 혼인중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이 차지하는 구성비는 51.2...
이같은 원인에 대해 보건복지가족부 관계자는“지난 2007년 혼인건수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20대와 첫째아 출생아수가 감소한 것은 경제적 불안으로 임신ㆍ출산을 지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현재의 경제위기 등으로 저출산현상이 지속될 가능성 높다”고 전망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인구추계조사에 따르면 출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