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에 결혼도 미뤘다'

입력 2009-07-27 12:00 수정 2009-07-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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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혼인건수 8%감소...1~5월 -6.5%

경제 불황 등으로 인해 전통적인 혼인의 달인 올 5월 혼인건수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 월간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1월부터 5월까지 혼인건수는 총 13만600건으로 지난해 1~5월 13만9700건에 비해 -6.5%하락했지만 이중 올 5월은 2만8400건으로 지난해 5월보다 2500건이나 줄어 -8.0%가 줄었다.

시도별 혼인건수는 전국 대부분 시·도가 전년동월보다 감소하거나 유사하며, 경기(6800명),서울(6300명)순으로 많았다.

5월 이혼건수는 1만 100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00건(-6.2%)이 줄었다. 시도별 이혼건수는 인천, 전북을 제외한 나머지 시도는 모두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감소하거나 유사하며, 이혼건수는 경기(2400명), 서울(2000명) 순으로 많았다.

한편 5월 출생아수는 약 3만5900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700명(-4.5%) 감소했으며 5월 사망자수는 약 2만1300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000명(4.9%)이 늘었다.

6월 이동자수는 68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만8000명(-2.6%)이 줄었고 전입신고건수는 41만9000건으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4000건(1.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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