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회장 장남인 조현준 사장이 작년까지 100억원의 대출을 받거나 차남인 조현문 변호사(전 부사장) 이름으로 본인 몰래 50억원대의 도명대출을 일으킨 정황도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조 변호사의 도장을 이사회의 불법대출 관련 의결서에 불법 날인한 사실도 드러났다.
계열 대부업체의 사금고화는 최근 해체 위기를 맞은 동양그룹의 불법행태와도 비슷한 점이다....
앞서 국세청은 효성 세무조사에서 총수 일가의 차명주식 등 1000억원대의 차명재산을 적발했다.
또 효성캐피탈은 조 회장의 차남인 조현문 변호사 명의로 지난해 11월까지 50억원을 대출해준 사실도 적발됐다. 효성캐피탈은 조 변호사의 승낙 없이 이사회의 불법대출 관련 의결서에 몰래 날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지분경쟁은 올해 초 조석래 회장의 차남 조현문 전 부사장이 경영 일선에서 손을 떼면서 지분경쟁이 벌어졌다.
하지만 이에 앞서 효성가 형제들의 지분 경쟁이 본격화된 것은 지난 2011년 중반이다. 2011년 6월까지만 해도 조현준 사장이 6.94%, 차남인 조현문 전 부사장이 7.18%, 조현상 부사장이 6.79%로 형제들 가운데 조현문 전 부사장이 가장 많았다.
그러나...
효성은 올해 초 조석래 회장의 차남 조현문 전 부사장이 경영 일선에서 손을 떼면서 지분경쟁이 벌어졌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장남 조현준 사장은 지난 8월 효성 지분 20만6804주를 장내에서 사들였다. 이로써 그의 지분은 9.14%로 높아지면서 3남 조현상 부사장(8.76%)을 앞질렀다. 지난 3월까지만 해도 조현준 사장의 지분은 조현상 부사장보다 1.29%포인트가량...
27일 효성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효성 중공업PG장은 지난 2월28일 조석래 회장의 차남인 조현문 전 부사장이 돌연 사퇴한 뒤, 현재까지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현재 ‘법무법인 현’의 고문 변호사로 활동 중인 조 전 부사장은 당시 더클래스효성, 노틸러스효성 등 12개 계열사의 이사직을 모두 내려놓으며 그룹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뗀 바 있다.
효성 측은...
조석래 회장의 차남인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경영에서 손을 떼면서 그룹의 후계구도는 장남인 조현준 사장과 삼남 조현상 부사장으로 좁혀진 상황이다. 조현문 전 부사장은 효성 지분 7.18% 중 6.84%(240만주)를 지난달 4일 해외 기관투자가들에 매각했다.
선공은 조현상 부사장이 날렸다. 조현상 부사장은 조현문 전 부사장이 지분을 매각한 사흘뒤인 3월...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지난달 회사를 떠나면서 보유하고 있던 지분 7.18%의 대부분을 해외 기관투자가들에 매각한 뒤 경영권 승계 구도가 장남과 막내로 좁혀졌기 때문이다.
조현준 부사장은 조현문 전 부사장이 회사를 떠난 뒤 이달 초 주식 22만5000주(0.64%)를 매수해 자신의 지분율을 높인 바 있다.
반면 이번 주식 매입이 경영권 승계가 아니라...
이는 지난달 28일 경영에서 물러난 조 회장의 차남 조현문 사장의 지분 정리와 삼남 조현상 부사장(산업자재PG장)의 추가 주식 매입량이 반영된 것이다.
변호사로 새 삶을 시작한 조 사장은 지난 4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240만주를 매각했다. 현재 남은 지분은 0.34%(12만1000주)다.
반면 조 부사장은 지난 7일부터 4차례에 걸쳐 효성의 주식 22만5430주를 장내...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은 12일 특별관계자들의 보유주식수 변동으로 자신을 포함한 최대주주 측 지분이 기존 33.24%에서 27.05%로 6.19% 감소 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조 회장의 둘째 아들인 조현문 전 부사장이 지난 4일 효성 주식 240만주를 시간외 매매로 팔았고 셋째 아들 조현상 부사장은 4차례에 걸쳐 22만5340주를 추가 매입 했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차남 조현문 전 부사장이 보유주식 252만여주 대부분을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탓이다. 효성은 올해 들어 30% 하락했고, 4일 연중 최저점을 찍었다. 특히 지난달 26일부터 4일까지 효성의 주가는 14.31% 떨어졌다.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는 0.18% 올랐다.
대주주의 대량매도로 주가가 급락하자 투자자들은 민감하게...
5일 오전 9시11분 현재 효성은 전거래일대비 2100원(3.98%) 오른 5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조석래 회장의 차남인 조현문 전 부사장은 전날 시간외 매매 방식으로 240만주를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효성은 조 전 부사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고, 보유한 효성 지분 7.18% 전량을 매물로 내놓으면서 지난 3거래일간 주가가 급락했다.
효성은 지난달 28일 조석래 회장의 차남인 조현문 중공업PG(퍼포먼스그룹) 부사장이 전격 사퇴하면서 보유지분 전량을 매각키로 한 바 있다. 당시 적용된 주가는 당일 종가 대비 6.2~9.7%가량의 할인율이 적용됐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지난해 한 해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이 1893억원, 당기순이익이 1224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효성 조석래 회장의 차남 조현문 사장(중공업PG장·44·사진)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이로써 장남 조현준 사장(섬유PG장)과 삼남 조현상(산업자재PG장) 부사장으로 이어지던 효성가의 삼형제 경영 균형이 깨졌다.
효성은 28일 조 사장이 ‘법무법인 현’의 고문 변호사로 취임해 법률 사업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사장은 다른 계열사 등기이사 직에서도 모두...
차남 조현문(44) 효성 사장(중공업PG장)은 이부식 전 해운항만청장의 장녀인 여진(39)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삼남 조현상(42) 효성 부사장(산업자재PG장)은 김여송 광주일보 사장 딸인 유영(32)씨와 결혼했다.
◇조양래 회장도 대통령 집안과 혼사 = 전직 대통령과의 혼맥은 조홍제 창업주의 차남인 조양래(76) 한국타이어 회장 일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조 회장은...
또 조현준 효성 사장은 일본 게이오대학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조현문 효성 부사장은 하버드대학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재계 관계자는 “글로벌 무대에서 빠른 적응력을 키워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시대적인 요구를 충족하는 자질을 미리 갖추기 위해 해외 유학을 선택하는 것”이라며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차원에서도 긍정적인...
업계의 예상과 달리 조석래 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사장(섬유PG장·45)과 차남인 조현문 부사장(중공업PG장·44)의 승진 인사는 없었다.
효성은 8일 조춘 산업자재PG 울산공장 총괄공장장(전무·사진)의 부사장 승진을 비롯해 총 38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원 인사의 폭은 지난해 32명보다 늘었지만 당초 관심을 모았던 3세 경영인들은 승진 명단에서...
조석래 효성 회장의 차남 조현문 부사장(중공업PG장)이 자존심 회복에 성공했다. 조 부사장이 책임지고 있는 중공업 부문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다.
조 부사장은 그동안 중공업 부문이 그룹 전체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부담을 느껴왔다.
특히 화학·섬유, 중공업, 산업자재 등 효성그룹의 3대 핵심 사업을 조현준(섬유PG장·장남)·현상...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아들인 조현준 사장과 조현문 부사장의 승진 인사도 거론되고 있다. 이들은 5년 전인 지난 2007년 사장과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한 만큼, 올 연말 인사에서 한 단계씩 자리가 격상될 것으로 재계는 예측하고 있다.
지난 10월 대상 전략기획본부 부본부장(부장)으로 경영에 참여한 임창욱 대상그룹 회장의 차녀 임상민 씨도 깜짝 승진이 예고되고...
효성 중공업PG(조현문 PG장)는 초고압 변압기·차단기 등 중전기분야의 세계시장 지배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스마트그리드사업의 신성장동력화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효성은 국내 최고의 중전기기 전문기업이라는 안팎의 평가를 받고 있다. 1975년 한영중공업 인수를 계기로 345kV 변압기와 362kV 차단기 개발에 잇따라 성공했다. 이후 기술연구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