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포인트 증가했다.
원화 예수금 조달규모는 2011년 22조8000억원에서 지난해 33조900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원화 자금 조달에서 예수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36.3%에서 46.9%로 늘어났다.
산은 관계자는 “점포망이 부족하다는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이렉트뱅킹으로 소매예수금 규모를 확대하면서 수신 기반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은행의 기업대출(원화) 잔액은 596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3조2000억원 증가했다. 중소기업 대출이 2조3000억원 증가했고, 대기업 대출은 8000억원 늘었지만 모두 전월에 비해 증가폭은 줄었다.
지난달 은행의 수신잔액은 1137조8000억원으로 전월보다 4조4000억원 늘었다. 특히 가계 및 기업자금 유입으로 수시입출식 예금이 7조7000억원이나...
반면 은행의 기업대출(원화 기준) 잔액은 593조7000억원으로 전월 11조8000억원 감소에서 4조7000억원 증가로 전환됐다. 중소기업(3조1000억원), 대기업(1조6000억원) 모두 늘어났다. 특히 중소기업의 겨우 부가세 납부수요, 은행들의 중소기업대출 확대 노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주식발행은 유상증자가 줄어들면서 전월 7000억원에서 1월 2000억원으로...
시장성수신(215.0조원)은 15조4000억원 줄어 2011년의 감소(22조2000억원)세를 이어갔다.
다만 은행채의 경우 후순위채 발행 확대 등으로 지난해 4분기중 3조5000억원 증가로 반전했다. 지난달 21일 도입하기로 예정됐던 바젤Ⅲ에 대비해 은행들이 자본확충 차원에서 후순위채 발행을 증대한 탓이다.
같은 기간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잔액은...
원화 기준) 잔액은 589조원으로 전월보다 11조8000억원 줄었다.
이 가운데 대기업 대출잔액은 연말효과와 함께 경기둔화에 따른 자금수요 감소 등의 요인으로 142조2000억원을 기록, 4조1000억원 감소했다. 중소기업 대출잔액은 부실채권 정리 및 기업의 부채비율 관리 등 연말요인으로 7조7000억원 줄어든 446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은행 수신 잔액은...
최근 원화 가치 상승으로 수요가 늘고 불확실한 금융시장에 대비해 기업들이 외화예금 확보에 나섰기 때문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신한·국민·하나·기업 등 5개 시중은행 외화예금 잔액은 지난해 말 124억5600만달러에서 올해 10월 말 164억6000만달러로 32.1%(40억400만달러) 급증했다.
외화예금은 90% 이상이 달러나 엔화예금으로 기업들은 국가 신용등급...
은행들은 코픽스 기초정보 뿐만 아니라 기초정보 산출을 위한 수신상품별 조달금액 및 금리 등의 세부자료도 공시 전 협회에 제출해야 한다. 은행연합회는 이를 은행의 코픽스와 교차검증해 공시하는 등 사전검증을 강화한다.
22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코픽스 신뢰성 제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은행연합회의 사전검증이 미미해 입력실수...
원화채권을 담보로 외화를 차입하는 외화 Repo에서는 달러화와 엔화가 거래됐다. 3분기 말 거래 잔액 기준 원화로 환산한 외화 Repo 규모는 각각 달러화 2조5000억원, 엔화 2조4000억원에 달했다.
기관간 Repo거래의 주요 증가요인으로는 정부의 단기자금시장 개선 방안의 영향이 꼽혔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금융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은행 수신은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의 영향으로 자금유입이 지속되면서 13조원이 넘게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012년 6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의 가계대출은 1조3000억원 증가한 457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 가계대출은 지난 1월 2조8000억원이 감소한 뒤 2월 5000억원 증가, 3월 4000억원 감소 등으로 부진한 양상을 보였다....
이어 외환시장이 높은 수준으로 안정화되고 원화금리와 주요통화 금리 격차가 거의 없어지는 제3단계에 외화예금과 관련된 외환거래 절차규제는 대폭 줄일 방침이다.
특히 정부는 이같은 단계별 노력을 통해, 제3단계에 가서는 외화예금을 전체 수신의 10%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외화예금의 만기구조도 저축성 예금 중심으로 장기화되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원/100엔 환율은 원화 약세와 엔화의 달러 대비 강세로 5월말 1498.4원으로 한달새 88원 올랐다.
4월중 은행수신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보고서는 부가가치세 납부 등의 영향으로 수시입출식예금이 크게 줄어들자 감소세로 전환됐다고 발표했다. 올 4월말 기준 은행권 수신 잔액은 1097조2000억원으로 기간중 말잔 증감이 -15.5%에 달했다.
채권시장을 보면 5월 금리는...
이어 “외화예금이 대부분 초단기로 구성돼 있어 은행수신 중 외화예금 비중이 확대될 경우 오히려 은행의 유동성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외화예금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원화예금이 외화예금보다 금리가 높은 역마진 해소, 외환시장 안정 등을 꼽았다.
박 선임연구원은 “외화예금 확충을 위해서는 금리역마진(원화예금>외화예금) 해소, 환율 안정...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장 금리 하락과 함께 유동자금이 크게 늘어나면서 산업은행 고금리 수신경쟁에 긴장했던 시중은행들이 속속 정기예금 금리를 인하하고 있다. 정기예금 규모는 지난 2009년말 377조342억원에서 지난 4월 말 551조 6357억원으로 무려 174조6015억원나 불어났다. 정기적금 역시 25조6000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부실 저축은행 구조조정에...
금감원은 원화예대율이 하락한 것은 CD와 은행채 등 시장성 수신보다는 예수금중심으로 은행의 자금조달구조를 바꾸면서 외형확대경쟁 자제 및 부실채권 정리 등으로 원화대출금 성장세가 완화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 10월이후 모든 규제대상 은행의 원화예대율이 100%를 밑돌고 있으며, 그 이후에도 전반적으로 하향...
이에 따라 전체 수신 잔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80%로 높아졌다.
금융권에서는 이처럼 늘어난 원화예금이 국내 투자를 위한 자금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수출 대금 등을 위한 자금은 국내 환전을 거치지 않고 외화예금으로 잡혀 있다가 다시 빠져나가는 반면, 국내에서 환전된 돈은 원화예금으로 들어오게 되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외국인이 앞으로 원화...
부산은행은 주 영업지역인 부산지역에서 최대 핵심강점인 영업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수신점유율과 여신점유율을 각각 32%, 23% 내외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등 확고한 시장지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부산은행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도 시중은행 대비 양호한 수익성을 이어오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09년과 2010년 3분기까지 은행업계가...
외화수신은 전분기 대비 2조9000억원(21.5%)이 증가해 16조1000억원을 달성했고, 원화수신 또한 2분기 대비 1조4000억원(2.9%) 증가한 47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총수신은 3분기말 63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조2000억원(7.0%) 늘었다.
순이자마진은 전분기 2.72% 대비 0.09%포인트 하락한 2.63%를 기록했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낮은 무역금융 관련 여신 등...
KB금융의 주요 계열사인 국민은행은 지난 5월 은행권 최초로 총수신 200조원을 돌파했다. 개인고객 최대 보유 은행이라는 강점에 새로운 개인고객 시장 창출이라는 전략이 얻은 성과다.
특히 어윤대 KB금융 회장 취임 이후 대학생 고객을 타깃으로 한 영업전략이 만족스런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대학생을 위한 ‘락스타 존’의 ‘락스타통장’ 신규고객이...
론스타에 1조2000억원을 대출한 하나은행은 2조99억원 급증한 99조9650억원으로 사실상 100조원에 달했다. 하나은행의 원화대출이 100조원에 달하면서 5개 은행 모두 100조원대로 진입하게 됐다.
한편, 시중은행의 총수신은 746조5949억원으로 3조6481억원 늘어나면서 증가액이 전월의 5조5725억원보다 축소됐다.
이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원화대출 증가액 14조1995억원보다 3조원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반면 은행 수신 가운데 정기적금은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정기적금 잔액은 지난달말 현재 21조6296억원으로 작년말보다 9892억원 줄었다. 특히 정기적금은 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 연속 줄면서 1조4270억원 감소했다.
적금의 감소세는 시중은행들이 예금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