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상조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보람상조, 한라상조, 국민상조 대표 비리 등 상조업체와 관련된 모럴 해저드와 소비자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농협, 신협을 비록한 일부 보험사들이 상조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황 연구위원은 보험회사가 상조회사와 단순한 제휴 관계를 맺는 단순제휴형 상조보험은 소비자 피해를...
국민상조는 자산 규모가 200여억원에 이르는 중견 상조업체로 지난 10월 한국소비자원의 상조소비자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상조회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업계 1위인 보람상조 최철홍 회장은 300억원대 횡령 혐의로 기소돼 지난 8월 징역 4년을 선고받았으며, 업계 2위 현대종합상조 박헌준 회장도 회삿돈 130여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10월에 구속기소됐다.
보람상조에 이어 현대종합상조도 고객돈 횡령사고가 터지는등 상조업계의 횡령비리가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
국내 상조업계의 1,2위 업체의 회장이 차례로 횡령 혐의로 구속되면서 고객들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우려되고 있다.
검찰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현대종합상조 박헌준 회장과 고석봉 대표이사를 1일 구속기소했다.
이들은 2006년 10월부터 올해...
검찰에 따르면 박 회장 등은 2006년부터 최근까지 부동산 매입이나 납품단가를 부풀리는 등의 방법으로 수십억원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대종합상조는 상조업계 2위 회사로, 업계 1위인 보람상조 최철홍 회장은 300억원대 횡령 혐의로 기소돼 지난 8월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기능심사협회의 한 관계자는 “불황 속에서도 상조회사의 신규 채용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심지어 전직하는 사례도 많다”고 설명했다.
올해 장의 디렉터 시험을 본 32세 남성은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3년 전에 소매업에서 전직했다”며 “상조업계는 앞으로도 유망한데다 보람도 있고 자격증이 있으면 프로로서 자신감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상조업을 규율하는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법’이 지난 9월18일부터 시행되면서 상조업 전체 선수금(1조8500억원)의 95.7%인 약1조7700억원, 전체회원(약 275만명)의 91.6%인 252만명이 청약철회·계약해제시 대금환급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3일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체결한 상조업체 명단 및 업계 현황을 발표했다....
부산지법 형사합의5부(구남수 부장판사)는 13일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보람상조 그룹 최모(52) 회장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최 회장의 형인 최모(62) 그룹 부회장과 보람상조 관계사 이모 대표에 대해 각각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주식회사 형태의 보람상조 영업회사와 개인회사인...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보람상조 그룹 최모(52) 회장에 대해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부산지법 형사합의5부(구남수 부장판사)는 최 회장에게 이같이 구형하고 공모한 혐의로 기소된 최모(62) 부회장에 대해서는 징역 5년을 구형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은 "회장과 부회장, 회장 부인 등 특수 관계인이 회사의 주식을 모두 갖고 있는 사업장의...
보람상조 그룹 회장과 간부들이 300여억원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대거 기소됐다.
부산지검 특수부(차맹기 부장검사)는 24일 불공정 계약을 통해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보람상조 그룹 최모(52) 회장과 최모 부회장을 구속 기소하고 이 회사 이모(37) 재무부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보람상조 관계사가 사들인 호텔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폭력배를 동원해...
보람상조 그룹 최모(52)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부산지검 특수부(차맹기 부장검사)는 26일 검찰 수사와 함께 잠적했다가 최근 귀국한 최 회장에 대해 회사 간부와 짜고 회삿돈 25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또 이 그룹 최모(62) 부회장을 구속 기소하고 그룹의 자금을 도맡아 관리한 이모 재무부장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보람상조 문제로 상조서비스 피해가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상조서비스와 관련피해를 당한 소비자들의 피해구제 신청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세 상조업체와 계약한 소비자들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안형환 의원(한나라당)이...
보람상조 그룹 최모(62) 부회장이 검찰에 구속됐다.
이 그룹의 최모(52) 회장은 올해초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160여억원을 인출한 것으로 검찰이 확인했다.
부산지검 특수부는 지난 1일 길흉사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받은 회원들의 돈을 상습적으로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로 최 부회장을 전격 구속했다.
검찰은 최 부회장이...
보람상조 노조가 최모(52) 그룹 회장에게 돈다발을 전달하는 동영상을 1일 언론에 공개했다.
노조측에 따르면 동영상은 지난해 7월2일 오후 1시30분께 최 회장 부인의 비서가 보람상조 장례행사부 부산사무실에서 돈을 찾아가는 장면을 현장에 있던 직원이 휴대전화로 촬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6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비서가 서류에 서명하자 경리직원이...
1일 오전 부산지법에서 보람상조 그룹 최모(52) 회장과 공모해 회원들의 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부회장 최모(62)씨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 심문이 열렸다.
검찰은 이날 심문에서 최 부회장이 회사 간부 등과 짜고 상조회원이 낸 일시금을 빼돌리는 수법으로 100억원대의 회원들의 돈을 횡령해 부동산 구매 등에 사용했다며 구속 수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반면...
공정거래위원회는 회사 존폐와 관계없이 상조서비스가 보장되는 것처럼 허위 과장광고 한 10개 상조업체에 대해 시정명령하고 위반 정도가 심한 보람상조개발 등 4개 업체에 대해서 총 4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6일 밝혔다.
아울러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부과받은 4개의 업체 중 보람상조개발은 시정조치를 이행하지 아니한 행위에 대해 고발했고 보람상조...
아울러 전 이코노미스트는 "나름의 노력이 서려 있는 결과물이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한 결과를 냈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단순한 숫자 놀음에 불과할지도 모르는 경제전망에 그치지 않고 해당 지표가 의미하는 부분을 정확히 파악해 개선책을 찾아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시장의 신뢰에 보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전민규 한국투자증권...
기존 상조회사 유사상품이 세트형으로만 판매되는데 반해 고객의 종교, 또는 지역별 취향과 경제 상황에 맞춰 설계형으로 가입할 수 있다는 점도 이 상품의 장점이다.
상·장례서비스의 보장기간은 100세까지이며, 45세부터 75세까지의 고객이 가입할 수 있다. 부부가 동시 가입할 경우 2.0%, 10명 이상 단체로 가입할 경우 3.0%의 보험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상조서비스 등에 관한 광고를 하면서 회사가 폐업하는 경우 상조서비스 이행이 보장되는 범위 등에 대해서 허위ㆍ과장의 광고를 하거나, 방문판매법에 규정된 신고의무 사항 등을 준수하지 않은 보람상조개발(주) 등 16개 상조회사에 대해서 시정조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방문판매법을 위반한 금강종합상조(주)에는 검찰 고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