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산연등 건설협회 5개기관은 9일 여의도 화재보험협회에서 주택선진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주재발표를 한 한양대 이창무 교수는 '다주택자에 대한 논란과 민간임대주택시장 활성화'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 교수는 "다주택자를 규제해 투자·임대사업자의 기능을 약화시킬 경우 원활한 주택공급에 제약이 있을 것...
이홍일 건산연 연구위원은 "우리나라 1인당 GDP가 1만2000~1만3000달러까지는 소득수준 상승과 동시에 건설투자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이후 시점부터 감소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건설산업 시장이 이미 성숙기에 진입했다는 얘기다. 대규모 국책사업이 마무리리 되는 2013년부터 국내 건설시장의 성장 둔화가...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은 우리나라 건설 숙련공 인력 부족 규모가 오는 2013년에 약 20만명 가량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7일 밝혔다.
건산연은 건설산업 기능인력이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는 것은 열악한 근로조건에 의한 젊은 층 기피와 외국인근로자에 의한 내국인근로자 대체, 이러한 현상들을 심화시킨 저가낙찰 관행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면에서 민간 분양주택보다 경쟁 우위에 있기 때문에 민간 건설사의 공급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건산연 관계자는 "정부가 보금자리주택을 쏟아내면서 건설사들의 회복속도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며 "건설사들의 유동성 확보와 부동산 시장의 진정한 회복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보금자리주택 공급 속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건산연에 따르면 내년에는 올해 대비 국내 건설수주의 회복세가 예상되지만 공공 건설수주가 크게 감소해 올해 보다 3.6% 소폭 증가한 115조8000억원(경상금액 기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공 토목수주는 감소 하지만 공공 주택수주는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민간 건설수주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주택가격은 올해보다 높은...
건산연은 우선 현재의 시장상황을 두고 ‘공급과잉’ 혹은 ‘공급부족’이라는 상반된 해석이 제기되고 있지만 기형적인 공급시장이 때문이며, 지난해부터 인허가, 분양, 입주물량 등 3가지 공급지표가 모두 외환위기 이래 최악의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3년 뒤에는 공급 부족이 현실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건산연은 최근의...
이날 포럼의 주제발표자로 나선 건산연 이의섭박사는 "건설보증시장 개방은 건설산업의 양극화를 심화시킬 뿐만 아니라, 건설보증의 공익적 기능을 심각하게 저하시켜 건설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며 "매우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박사는 또 "건설보증시장은 손해보험시장의 0.7...
권오현 건산연 연구위원은 "공공공사의 경우 지역제한 등 지방업체 보호조치가 강화되면서 지역내 공사비중은 계속 커지고 있다"며 "하지만 경쟁률이 치열한 것은 실질적인 도움이 안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별 평균 입찰경쟁률도 최대 16배까지 차이가 나는 등 편차가 심하다"며 "중소기업지원제도 강화 등...
이번 연구팀 출범은 경제불황으로 인한 건설업체 및 조합의 경영 위험성 확대와 보증시장 개방 등 건설금융산업의 불안정성 증대에 대해 조합과 건산연이 인식을 같이 한데서 비롯 됐다. 연구팀은 건설보증제도 정립을 위한 이론 중심의 중장기 연구과제와 건설보증 분야의 주요 현안과제를 발굴해 연구할 계획이다.
공제조합 강권중 전무이사는 "우리나라에서...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김흥수)과 주택산업연구원(원장 고철)은 18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현재의 주택시장 위기상황을 진단하고 극복 방안을 찾아보는 '위기의 주택시장 진단과 정상화 방안' 세미나를 공동 주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해양부와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이날 세미나는...
이 날 포럼에서는 조합의 임원, 부서장 및 건산연 원장, 연구위원 등 약 30명이 참석해 정부의 건설산업선진화위원회가 추진중인 '건설산업 선진화 방안'중 '공공 발주시스템 혁신'이 조합 및 건설업계에 미칠 영향과 대응방안 등에 관해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발주제도 변경에 따라 건설보증의 형태와 책임범위의 변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다양한...
건산연에 따르면 최저가낙찰제가 300억원 이상 모든 공공공사로 확대되면서 연간 9만5000여개에 달하는 건설현장 일자리가 줄었다. 1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될 경우 1만5000여개의 일자리가 더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건산연 이승우 연구위원은 최저가 낙찰제 세미나에서 “최저가공사를 30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확대하면 해당 물량의 86.5%가 몰려있는 지방소재...
이날 세미나에서 심규범 건산연 연구위원 "건설업체는 실적 유지를 위해 과도한 저가입찰이라도 불사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발주자가 부실업체 퇴출, 다단계 하도급구조 개선, 최저가낙찰제 확대 재고, 과도한 저가낙찰 자제 장치 마련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건산연은 지난 2006년 발주기준으로...
단, 유형자산 증가율의 경우 2006년에 -8.2%를 기록했던 것이 2007년에는 2.4%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유형자산 중 재고자산에 속하는 미분양 주택의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건산연은 분석했다.
그러나 2007년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6.5%P 상승한 156.3%, 자기자본 비율은 전년 대비 1.0%P 하락한 39.0%를 나타내 상장 건설업체의 재무구조 안정성은 전년에 비해 다소...
한편, 건산연은 2008년 2월말 미분양주택은 총 12만9652호로 1996년 6월(13만529호) 이후 11년 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미분양 주택 수는 전국적으로 12만 9652호이며 이중 수도권에서는 2만8458호, 지방에서 10만6199호를 기록했다.
수도권의 미분양 주택 수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450.2%이며 지방은 53.1%이었다. 경기도 지역의...
건산연 김현아 연구위원은 "전반적인 주택경기 침체가 예상되고는 있으나 중소형 주택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당분간 수급 불균형에 따른 가격 상승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주거용 오피스텔 등 소형 주택의 대체 상품 공급이 중단된 데다가 재개발 사업 및 뉴타운 사업 착공에 따른 소형 주택의 멸실이 계속 대기 중이어서 중소형 주택의 수급불안정은...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이 사실상 중단되자 폐업신고 업체가 늘어나 2004년엔 2753개 업체, 2005년 3567개 업체 등으로 업체수 증가가 해마다 늘고 있는 상태다.
건산연 이흥일 책임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전문건설업의 월별 폐업신고 건수는 다소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으나, 일반건설업의 폐업신고 건수는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산연 자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9월까지 토지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필지수는 15.1% 증가했으나, 면적으로는 31.0% 감소했다.
이같은 토지거래량 감소는 녹지지역과 관리ㆍ농림지역 등에서 투자성향의 토지 거래가 급격하게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건산연 백성준 부연구위원은 "최근 정부의 신도시 개발과 지역균형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