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일반건설사 26개 부도...전년비 36.8%↑

입력 2008-04-30 13: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월말 미분양주택 13만호...11년 8개월만에 최대치

2008년 1분기 일반건설사의 부도업체 수는 총 26개사로 지난 2007년 1분기의 19개사에 비해 3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 1분기 부도업체 수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36.8%로 2007년 4분기 41.4%보다는 다소 둔화됐으나, 1분기 증가율로서는 지난 2004년 14분기(42.9%)이후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의 부도업체 수가 6개사로 가장 많았다. 서울과 전남 지역이 각각 4개사, 인천과 전북이 각 3개사, 경남 2개사, 경북, 충남, 강원, 부산 등이 각 1개사다.

한편, 건산연은 2008년 2월말 미분양주택은 총 12만9652호로 1996년 6월(13만529호) 이후 11년 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미분양 주택 수는 전국적으로 12만 9652호이며 이중 수도권에서는 2만8458호, 지방에서 10만6199호를 기록했다.

수도권의 미분양 주택 수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450.2%이며 지방은 53.1%이었다. 경기도 지역의 미분양 주택 수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지역별로 가장 높은 530.1%로, 2007년 9월 22.73% 증가 이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무용지물' 전락한 청년월세대출…올해 10명 중 2명도 못 받았다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정규장인데 美주식 거래가 안 돼요”…뜬눈으로 밤새운 서학개미
  • 증시 폭락장에 베팅…곱버스로 몰렸다
  • 이기는 법을 잊었다…MLB 화이트삭스, 충격의 21연패
  • 2번의 블랙데이 후 반등했지만···경제, 지금이 더 위험한 이유 3가지
  • '작심발언' 안세영 "은퇴로 곡해 말길…선수 보호 고민하는 어른 계셨으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674,000
    • +5.75%
    • 이더리움
    • 3,504,000
    • +5.96%
    • 비트코인 캐시
    • 444,600
    • +4.69%
    • 리플
    • 715
    • +9.33%
    • 솔라나
    • 198,000
    • +16.06%
    • 에이다
    • 462
    • +7.44%
    • 이오스
    • 645
    • +4.03%
    • 트론
    • 176
    • +2.33%
    • 스텔라루멘
    • 127
    • +1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400
    • +4.28%
    • 체인링크
    • 14,080
    • +13.18%
    • 샌드박스
    • 344
    • +6.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