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감독은 이어 “가나전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점검해야 한다”며 “우리와 가나의 차이점은 수비와 골 결정력”이란 말로 평가전을 통해 나타난 약점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 마이애미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몸 상태가 90% 이상 올라왔다. 전지훈련 성과에 만족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한국대표팀은 11일 오후 브라질 최종...
지난달 28일 튀니지와의 출정식을 겸한 평가전에서도 0-1로 패했던 대표팀이 가나와의 평가전에서도 연달아 패하자 팬들의 인내심도 한계에 온 듯하다. 가나전 패배 이후 축구 팬들은 온라인 상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월드컵이 한 달 정도라도 남은 상황이라면 대패에서도 분명 얻을 수 있는 교훈과 이를 수정, 보완할 시간이 있다. 하지만 첫...
SNS 관계자들은 이른바 '곤계란'과 일반 사용자를 구분하기 쉽지 않아, 섣불리 곤계란으로 몰아 붙이는 것은 금물이라고 조언했다. 음모론의 경계하라는 조언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외수는 축구대표팀의 가나전 경기를 세월호 참사에 비유해 구설에 올랐다. 이후 내놓은 트위터 글에서 자신을 비판한 시민들을 '곤계란'으로 비하해 논란이 확산되기도 했다.
가나가 잘했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정성룡은 또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가나전은 보약이 됐다. 이제는 오로지 월드컵만을 생각한다. 가족과의 연락도 끊었다. 본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말로 브라질월드컵 본선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한편 한국대표팀은 11일 오후 브라질 최종 전지훈련 캠프인 이구아수로 떠나 18일 오전...
한국 가나전 하이라이트
한국 가나전 하이라이트
가나 언론이 가나와의 축구 평가전에서 참패한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에 혹독한 평가를 했다.
가나 언론 '모던 가나'는 10일 이날 경기에 대해 "가나는 한국의 강한 압박을 흡수했고, 가만히 앉아서 행복을 누렸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언론은 "한국은 러시아를 대비하기 위해 선제골을 넣으려고...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공격수 박주영(28·왓포드)은 보이지 않았다"라며 "가나는 한국의 마지막 평가전 상대로 적합하지 않았다"며 "(가나는) 지난 2010월드컵에서 8강에 오른 아프리카 강호다. 한국은 가나전 이후 오히려 자신감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로시스카야 가제타'는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라고 말했다. “한국 사람들은...
가나전 하이라이트 속 태극전사는 처참했다. 정성룡은 그라운드에 네 번이나 쓰러졌고, 가나 선수들에게 몸싸움에 밀린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나뒹굴었다. 정성룡은 결국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의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0-4 대패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을...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서 0-4로 대패했다.
전반에 2골, 후반에 2골 등 총 4골을 내주는 동안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지난 튀니지와의 평가전과 마찬가지로 수비는 상대의 역습에 쉽게 골을 내줬다. 공격수들 역시 전체적으로 볼때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은 움직임으로 답답한 경기 양상을 지속했다.
가나전 대패 이후 홍명보 감독은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2014 브라질월드컵 한국 축구대표팀이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서 0-4로 대패했다.
4골 중 전반에 허용한 2골은 수비수의 실책이 빌미가 돼 허용했고 후반 2골 역시 일차적인 책임은 수비수들의 안이한 대응이 불러온 골이었다. 딱히 골키퍼에게 책임을...
한국 축구대표팀이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참패한 가운데 경기 직후 삼성과 LG의 희비가 엇갈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0대 4로 패했다. 전 국가대표인 이영표 스포츠 해설가가 경기 직후 “월드컵은 아직 시작도 안했습니다”라는...
러시아 언론이 한국과 가나의 평가전에 대해 언급했다.
러시아 언론 스포르트는 10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한국과 가나의 평가전에 대해 “한국이 뭔가 숨기고 있는 것 같다”라고 보도했다. 스포르트는 특히 한국의 가짜 등번호 전략에 혼란스러움을 드러냈다. 이 언론은 “한국의 등번호가 진짜가 아닌 건 러시아 기자들도 알고 있었다. 한국은 월드컵 내내 연습...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홍명보 감독은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의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0-4으로 대패, 2014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다시 한 번 고민에 빠졌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후 KBS와의 인터뷰에서 “전체적인 조직력에 큰 문제는 없었다”면서 “초반 2실점을 극복하는 게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홍명보...
일본 언론이 한국의 가나전 참패 소식을 보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가나의 평가전에서 0-4로 대패했다.
대표팀은 이날 전반 10분 조르당 아예우(마르세유)에게 첫 골을 내준 후 44분 아사모아 기안(알 아인)에게 두 번째 골을 허용했다. 또 후반 7분과 44분에 아예우에게 연속 실점하며 0...
'가나전에서 김승규나 이범영을 왜 기용하지 않았느냐'는 단순한 물음이 아니다. 홍명보 감독은 부임 초기부터 가나전 이전까지 "주전이 보장되는 선수는 없다"고 누차 말해왔다. 하지만 월드컵 개막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열린 튀니지전과 가나전 베스트 11을 보면 이미 주전은 정해진 듯한 느낌이다.
특히 골키퍼 포지션에 대해서는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0-4로 대패했다.
축구대표팀 공격수 손흥민은 경기 후 가진 국내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가나전 참패에 대해 “안 좋은 결과라고 밖에 할 말이 없다. 전반에만 실수로 2실점했다”라고 말하며 “결과가 나빠 팬들이 실망하는 게...
소설가 이외수는 10일(현지시간) 2014 브라질 월드컵 마지막 평가전인 가나전에서 참패한 축구 국가대표팀을 세월호 침몰에 비유했다. 이에 대해 자신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린 네티즌에게 다시 '곤계란'들이라고 쏘아붙였다. 그러나 논란이 다시 거세지자 이외수는 "반성합니다"라며 네티즌들에게 사과로 마무리했다.
이외수가 언급한 곤계란은...
튀니지전에 이어 가나전에서도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연달아 패했지만 홍명보 감독은 여전히 월드컵에 대한 희망적인 전망을 던졌다. 인터뷰 말미에 그는 "러시아전까지 일주일 정도 남았다"고 언급하며 "짧은 시간에도 문제점을 고칠 수 있는 게 축구"라고 전했다. 조별라운드 첫 경기까지는 시간이 남은 만큼 충분히 수비 불안을 해결할 수...
비록 평가전이지만 가나전은 여러모로 관심을 끌만한 경기였다. 월드컵 개막을 단 3일밖에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서 열린 평가전이었고 한국과 마찬가지로 가나 역시 브라질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팀이기 때문이다. 경기를 치르는 H조의 한국과 G조의 가나는 물론 H조에 속한 러시아, 벨기에, 알제리 그리고 G조에 속한 독일, 포르투갈, 미국 등도 모두 관심을 가지는...
기성용(스완지시티)이 가나전 0-4 패배에 깊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의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0-4 대패했다.
한국은 이날 박주영(아스널)과 손흥민(레버쿠젠), 기성용 등 주전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고도 시종일관 무기력한 모습으로 가나에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가나전에서는 우리 선수들이 많이 뛰었다고는 볼 수는 없다”고 평가했다.
문제는 수비진의 순간 집중력이다. 한 번의 역습이 대부분 실점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수비진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지적이다. 스포츠평론가 최동호 씨는 “수비 불안은 개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아직 조직력이 완성되지 않았다. 왼쪽 풀백이 공격에 가담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