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14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4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 전시회(IMID 2014)’에 참가해 22종의 첨단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LG디스플레이는 77인치, 65인치, 55인치 UHD(초고해상도) 곡면 OLED TV부터 웨어러블 기기에 최적화된 1.3인치 원형 플라스틱 OLED 제품 등 백라이트가 없는 OLED의 차별화된 기술을 소개한다.
LG디스플레이는 궁극의 터치기술로 알려진 인셀터치 방식을 한층 진일보시킨 AIT를 기존 5인치대 스마트폰부터 7인치 태블릿용 디스플레이까지 확대 적용해 전시한다. AIT는 기존 터치방식보다 우수한 터치성능을 구현할 뿐 아니라 고해상도에 따른 터치회로 증가 없이 좌우 베젤 폭을 1mm 이하로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LG디스플레이는 105인치, 79인치, 65인치, 55인치 TV용 곡면 LCD와 함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활용 시 몰입감을 극대화한 21대 9 화면비의 34인치 곡면 LCD도 전시한다.
이 밖에 풀HD 해상도를 구현한 차세대 자동차용 디스플레이를 전시하고, IPS 기술을 기반으로 쿼드HD와 UHD 해상도를 구현한 모바일 및 IT 디스플레이 제품 라인업을 소개한다.
아울러 세계 최고의 내로우 베젤 기술로 베젤 두께를 최소화한 모니터 및 노트북용 디스플레이, 98인치 크기의 전자칠판과 픽셀구조 변경을 통해 색재현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투명도를 10%로 개선한 풀HD 해상도의 55인치 투명 디스플레이, 세계에서 가장 얇은 3.5mm 베젤의 대형 3D 비디오월 등을 전시한다.
한편 LG디스플레이 프로모션담당 최동원 전무는 14일 ‘IMID 디스플레이 비즈니스포럼 2014’에서 ‘UHD 도래에 따른 새로운 고객가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