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발 LA다저스 세인트루이스 패배
(사진=AP뉴시스)
류현진이 복귀전에서 인상적인 투구 내용을 선보였지만, 소속팀 LA 다저스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1-3으로 패했다.
류현진은 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1홈런 포함) 1실점 4탈삼진으로 선전했다. 유일한 실점은 3회 맷 카펜터에게 허용한 솔로 홈런이었다.
류현진은 1-1 동점이던 7회 타석에서 스콧 반 슬라이크가 대타로 등장하며 경기를 마쳤다. 그러나 7회말 류현진에 이어 등판한 스콧 엘버트가 콜튼 웡에게 투런 홈런을 내주며 1-3으로 점수차가 벌어졌고 결국 이 점수를 만회하지 못했다.
이 경기에 대해 야구 팬들은 “류현진의 투구는 좋았다. 근데 불펜들이 엉망이지” “이번에 스콧부터 딴 투수들, 불펜들 정말 실망이네” “아~류현진은 좋았는데”등의 아쉬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