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부인 별세, 빅토리아 애도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62) 회장의 부인이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SM 소속 걸그룹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제시카는 6일 자신의 웨이보에 "갑작스런 소식을 접하고 놀랐고, 마음이 편치 않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SM은 이수만 회장의 부인 김은진 여사가 지난달 30일 소장암으로 별세했다고 5일 밝혔다. 김은진 여사는 2012년 12월 소장암 진단을 받고 이듬해 1월 수술을 받은 이후 항암 치료를 받아왔다.
이수만 회장은 부인의 발병 직후부터 임종 직전까지 극진히 간호해왔으나 결국 암이 재발해 2년간의 투병생활 끝에 별세했다.
장례는 고인과 가족의 뜻에 따라 외부에 알리지 않고 가족장으로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만 부인 별세 소식에 에프엑스 맴버 빅토리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수만 선생님의 부인이 떠나신 것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하지만 저희가 항상 선생님과 함께 있어요. 선생님은 저희의 기둥이자 아버지 같은 분이세요. 저희가 공연 잘 하고 갈게요. 힘내세요"라며 애도의 글을 올렸다.
이수만 부인 별세에 제시카와 빅토리아 애도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수만 부인 별세, 빅토리아 애도 글 보니 특별한 사이였나봐" "이수만 부인 별세 빅토리아 애도, 콘서트 앞두고 안타깝네" "이수만 부인 별세, 제시카, 소녀시대는 어떻게 된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