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지난 9월 비제조업(서비스업)지수가 58.6을 기록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59.6에서 하락한 것으로,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월가 전망치 58.5는 웃돌았다.
부문별로 기업활동지수가 전월의 65.0에서 62.9로 하락지만, 고용지수는 57.1에서 58.5로 상승했다. 9월 고용지수는 지난 2005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경제전문방송 CNBC는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9월 고용보고서를 통해 서비스업 일자리가 20만7000건 증가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미국 서비스업종의 고용이 호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