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타일러권 웨이보 캡처)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퇴출당한 가운데 그녀와 결혼설에 휩싸인 타일러권이 화제다.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권은 지난해부터 제시카와 열애설, 결혼설에 휘말려 왔다.
타일러권은 미국 미시간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현재 코리텔 파트너스 연예사업부 CEO로 재직 중이다. 중국 유명 배우 질리안 청과 교제해 중국 내에서 화제를 모았다.
타일러권과 제시카는 공식석상과 사석에서 함께 있는 장면이 자주 포착됐는데 지난해 5월에는 미국 뉴욕 맨하탄에 위치한 한 백화점에서 나란히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고, 홍콩의 클럽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까지 공개된 바 있다.
한편 제시카는 30일 오전 자신의 웨이보에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 매우 당혹스럽습니다”라고 게재했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제시카의 탈퇴를 공식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