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30일 동원F&B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상반기에 이어 수익성 향상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애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원F&B는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실적향상이 예상되고 수익구조 다각화, 자회사 삼조쎌텍-동원홈푸드 합병 효과, 중국 시장 확대 등이 긍정적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한 5020억원, 영업이익은 26.9% 증가한 329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됐다.
그는 “3분기는 상반기에 이어 호실적이 예상되며 특히, 수익성 향상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원어 투입단가 하락과 주요 품목의 판매량 증가를 기반으로 전반적인 가공식품 실적 향상 △지난 2월 완료된 자회사 삼조쎌텍과 동원홈푸드의 합병 시너지효과 등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