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김부선 페이스북
배우 김부선(53)이 기자회견 당시 입었던 원피스와 가방에 대한 명품 논란을 시원하게 잠재웠다.
김부선은 지난 26일 서울 동부지방검찰청 정문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흰색 원피스와 검은색 가방은 든 채 등장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일각에서 이날 의상이 명품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자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5만 원짜리 원피스다. 가방은 3만 원. 짜샤" 라고 밝혔다.
김부선은 지난 14일 자신이 거주하는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의 반상회 도중 주민 A씨를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그는 그러나 자신이 폭행을 당했다면서 아파트 난방비와 관련된 비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구청의 조사 결과 300가구가 난방비를 내지 않은 정황이 드러나면서,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김부선은 지난 1983년 '여자가 밤을 두려워하랴'로 영화에 데뷔했으며, 1985년 '애마부인3'로 인기를 얻었다.
2004년에는 유하 감독의 '말죽거리 잔혹사'에 출연해 권상우를 유혹하는 분식집 주인 역을 맡아 관심을 끌었다.
김부선의 속 시원한 해명을 접한 네티즌은 "김부선 원피스 해명, 역시 화끈한 걸" "김부선 원피스 해명, 속이 다 시원하네" "김부선 원피스 해명, 당당한 아주머니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