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손승연, ‘못찾겠다 꾀꼬리’ 소름 끼치는 가창력…"류현진 보다 더한 괴물"

입력 2014-09-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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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손승연

▲가수 손승연이 지난 20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못찾겠다 꾀꼬리'를 열창해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손승연이 ‘불후의 명곡’에서 소름 끼치는 가창력을 뽐내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손승연은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못 찾겠다 꾀꼬리’를 불러 총 431표를 획득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불후 손승연의 ‘못 찾겠다 꾀꼬리’는 해금과 가야금의 선율로 이뤄진 서글픈 분위기로 시작해 사물놀이패와 함께 파워풀한 보컬로 전환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손승연의 무대가 끝나자 가수 JK김동욱은 “류현진이 괴물이 아니고 손승연이 괴물”이라고 칭찬했고, 전설로 자리한 이덕화는 “대단하다. 조용필씨 나이가 돼서도 저런 목소리가 나오면 어떨까 싶다”며 “60년 이상 무대를 보게 해달라. 노래를 정말 잘한다”라고 극찬했다.

불후 손승연의 열창에 불후의 명곡 판정단 절반 이상은 자리에서 일어나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손승연 ‘못찾겠다 꾀꼬리’를 들은 누리꾼들은 “불후 손승연 ‘못찾겠다 꾀꼬리’ 가창력 짱인 듯”, “불후 손승연 못찾겠다 꾀꼬리 듣고 소름끼쳤다”, “불후 손승연 못찾겠다 꾀꼬리로 명품 보컬 인증 제대로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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