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손보)
한화손해보험은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부산 동래구 노인복지관과 함께 저소득 어르신 부부 18명을 초청해 제주도를 여행 시켜주는 ‘황혼의 신혼여행’ 행사를 가진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4회 째를 맞은 이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신혼여행의 기회를 갖지 못한 지역사회 내 저소득 부부 어르신에게 황혼 신혼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노년기 부부관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일정은 제주도 도착과 함께 정방폭포와 송악산 올레길 탐방, 탄산온천 체험 등 제주도 자연경관을 관람하고 편지 낭독, 사랑 나누기 시간과 같은 부부관계 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된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 어르신들의 부부관계 증진을 돕고, 황혼 신혼여행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마지막까지 서로를 아끼며 소중한 추억을 되새길 수 있도록 더욱 심도 있는 프로그램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