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내 생애 봄날’ 화면 캡처 )
‘내 생애 봄날’의 시청률이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3회는 9.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2회 방송분(8.7%)보다 0.8%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내 생애 봄날’에서는 봄이(최수영 분)와 동욱(이준혁 분)의 관계를 알게 되는 동하(감우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욱과 동하가 형제라는 사실을 알아챈 봄이는 동욱에게 “형님한테 우리 사이 절대로 말하지 마”라고 전했고, 동욱은 동하에게 “형, 이봄이 영양사랑 무슨 일 있었어? 관심 있는 거 아니지?”라며 둘의 관계를 경계했다.
점점 불안감을 느낀 동욱은 봄이와의 결혼을 서두르며, 결혼할 여자가 있으니 소개해주겠다고 형인 동하에게 말했다.
동하와 푸른(현승민)의 쇼핑을 돕고 같이 식사를 하는 봄이의 모습을 본 동욱은 불안함을 감출 수 없었고, 이에 동하에게 “여기 이봄이 씨가 내 여자친구야”라고 소개해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와 KBS 2TV ‘아이언맨’은 각각 8.2%, 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