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속 정용화. 사진=CJ E&M
정용화는 “선배님들과 연기 호흡을 맞춰 봤는데, 양동근 형은 평상시 뭔가 편안하게 계시다가 액션신 찍을 때는 눈빛부터 변했다. 실제로 촬영에 돌입할 때 대단한 포스가 느껴졌다”고 전했다. 정용화는 액션연기에 대해 “액션 같은 경우엔 재밌게 찍은 것 같다. 원래 땀도 많고 대나무 숲에서 용골대(김성민) 형이랑 10시간 찍는 신도 있었는데 머리가 너무 아프고 모기에 물리기도 했다. 현실로 돌아갔을 때 커피숍도 잘 못 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액션은 재밌는 것 같다. 개운한 느낌이 있고, 오랫동안 투자해 액션을 찍고 싶은 마음이다”고 말했다. 정용화는 퓨전사극 ‘삼총사’ 속 ‘빠빠빠’ 등 최신 가요가 삽입되는 점에 대해 “본방송 때 처음 들었는데 낯익은 음악이 나오더라. 그런 소소한 코드들이 재밌었던 것 같다”며 “음악감독님이 씨엔블루 노래도 한 번 삽입해 주셨으면 좋지 않겠나”고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