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마마’ 화면 캡처)
‘마마’가 자체최고시청률을 또 다시 갈아엎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 14회는 16.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13일 방송분이 자체최고시청률인 15.9%를 기록한 수치보다 0.5%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마마’에서는 한승희(송윤아 분)가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한그루(윤찬영 분)가 알아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승희는 문태주(정준호 분)의 지휘 아래 진행되는 프로젝트 사업을 위해 팬 사인회에 참여했다. 하지만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인해 팬사인회 도중 복통이 시작됐고, 한승희는 진통제를 찾기 위해 급하게 집으로 향했다.
집에서도 진통제를 찾을 수 없던 한승희는 구토를 시작했고, 한승희가 갑자기 사라진 사실을 의아하게 여긴 한그루는 집으로 돌아와 한승희를 찾았다. 한승희가 항상 먹던 진통제 통을 발견한 한그루는 한승희를 걱정하기 시작했고, 한승희는 화장실에서 샤워하고 있으니 안심하라고 진정시켰다.
그러던 중 한승희는 결국 화장실 안에서 홀로 정신을 잃었고, 뭔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 한그루는 쓰러진 한승희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은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