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송윤아
(사진 = MBC 마마)
송윤아가 ‘마마’에서 아들을 친부 정준호에게 보내기로 결심한 장편이 전파를 탔다.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 12회에서는 문태주(정준호 분)는 한승희(송윤아 분)와 말다툼을 벌인 한그루(윤찬영 분)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날 문태주를 만난 한그루는 “우리 엄마 재혼한단다. 엄마가 평생 나랑만 살 줄 알았다. 집에 안 갈 거다. 아저씨 집에서 자면 안 되느냐”라며 속상해했다. 결국 한그루는 문태주의 차에서 잠들었다.
이에 문태주는 한승희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한그루와 함께 있다고 밝혔고, 그를 안고 한승희의 집안으로 들어가 아이를 침대에 뉘인 후 손을 꼭 잡았다.
이 모습을 묵묵히 바라보던 한승희는 문태주에게 “이제 네 아들 데려가. 이제 너한테 보내주겠다”라고 폭탄발언을 해 문태주를 놀라게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마 송윤아 차분히 죽음을 기다리며 주변을 정리하는 한승희의 시한부 연기 대박" "마마 송윤아, 녹슬지 않은 연기력"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