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사진=서울시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지난 25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은 전주보다 0.7%포인트 하락한 17.7%로 2주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김무성 대표로 16.8%, 3위는 문재인 의원으로 13.7%를 기록했다.
4위는 정몽준 전 의원으로 8.9%를 기록했고, 이어 김문수 전 지사와 안철수 전 대표가 각각 7.7%를 기록하면서 공동 5위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안희정 지사 3.3%, 남경필 지사 2.6%, 박영선 비대위원장 2.1% 순으로 조사됐다.
안철수 전 대표의 경우에는 지난 4월 5주차 16.0% 대비 8.3%포인트 폭락했다.
여권 차기주자 선호도 문항에서는 김무성 대표가 18.1%로 6주째 1위를 기록했고, 이어 김문수 전 지사가 10.1%로 2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정몽준 전 의원이 8.9%, 오세훈 전 시장 6.0%, 홍준표 지사 4.9%, 원희룡 지사 3.7%, 남경필 지사 2.8%, 유정복 시장 1.5%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