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와 장혁이 폭풍 오열했다.
27일 방송된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김미영(장나라)과 이건(장혁)은 서로의 마음을 알아챘음에도 불구하고 선뜻 재회를 선택하지 못했다. 특히 다시 프랑스로 돌아가기로 한 김미영은 다니엘(최진혁)의 도움으로 이건의 집을 찾아갔다.
이건의 집에서 그가 유전병에 걸려 기억상실이 되어 간다는 사실과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확신하게 된 김미영은 폭풍 오열했다. 그 시간 이건은 유전병을 알리기 위해 기자회견을 자청해 긴장감을 주었다.
그러나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김미영과 이건의 재회를 미루면서 시청률이 하락했다. 지난주 11.1%(닐슨코리아)였던 시청률은 27일 9.9%로 하락하며 동시간대 선두 KBS2 ‘조선총잡이’와의 거리를 넓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장혁 언제 재회하는 거야?”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폭풍 오열해서 재회하고 끝날 줄 알았는데, 또 그냥 끝나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이건, 한 방이 부족하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예뻐졌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