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이서 권봄이<사진>가 과거 걸그룹 멤버가 될 뻔 한 사실을 공개했다.
권봄이는 13일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김자인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DJ 김창렬은 "2008년부터 2년간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들었는데 미모에 비해 춤 실력이 부족해 데뷔를 못 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권봄이는 "이젠 아예 내 이름 앞에 춤이 부족하다는 수식어가 붙는 것 같은데 사양하고 싶다"고 재치있는 답변을 했다.
한편, 권봄이는 현재 서한퍼플모터스포트 레이싱팀 소속 카레이서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처음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XTM '더 벙커 시즌4'에서 MC를 맡는다.
권봄이 연습생 경험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권봄이, 예쁘다 했더니 역시 걸그룹 될 뻔 했네", "권봄이를 '무한도전'에서부터 범상치 않았다", "권봄이, 가수됐어도 성공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