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제공
‘참 좋은 시절’ 김희선과 이서진이 뒤늦은 신혼여행을 떠난다.
10일 방송되는 KBS2 주말극 '참 좋은 시절' 마지막회에서는 강동석(이서진)과 차해원(김희선)이 뒤늦게 떠난 신혼여행이 그려졌다.
전일 방송된 '참 좋은 시절' 49회에서는 강태섭(김영철)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신혼여행이 취소돼 슬퍼하는 해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해원은 동석의 신혼여행 제안에 무심한 듯 태연히 굴었지만 실은 들뜬 마음에 모자와 선글라스로 잔뜩 멋을 부려 보는가 하면 떨림으로 잠도 이루지 못했던 탓에 실망감은 더욱 컸다.
어렵사리 떠난 김희선, 이서진의 신혼여행 장면은 지난 7일 경기도 가평군의 한 펜션에서 촬영됐다. 동석과 해원이 결혼 후 처음으로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된 장면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