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CJ E&M 나영석 PD가 MC몽과의 신규예능프로그램 제작설에 휩싸인 가운데 입장을 밝혔다.
1일 오전 나영석 PD는 배국남닷컴과의 통화에서 "MC몽씨에게 프로그램 하자고 공식적으로 제안한 적 없다"고 밝혔다.
이어 나영석 PD는 "'1박2일' 원년멤버들과 가끔씩 식사자리를 갖는다. 그러면서 '언젠가 한번 뭉쳐서 프로그램 하면 좋겠다'고 한번씩 이야기하곤 했다"며 "이 부분이 와전된 것 같다. 물론 저도 좋은 기회가 되면, 미래의 어느 시점에서 해보고 싶은 기획이긴 하다"고 덧붙였다.
나영석 PD는 과거 KBS PD로 '1박2일'을 연출할 때 MC몽과 함께했다.
MC몽은 지난 2010년 고의적으로 발치를 해서 병역면제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MC몽은 2012년 5월 고의 발치 부분인 병역법 위반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업무방해혐의로 유죄를 받아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현재 MC몽은 9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