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6거래일만에 반등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27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2.93%(1300원) 오른 4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거래일만의 반등세다.
이날 KDB대우증권은 SK하이닉스의 최근 주가 조정이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조우형 연구원은 “하반기 모바일 D램 수요 둔화 우려와 이로 인한 단기 주가 급락은 과도해 보인다” “중국 스마트폰 OEM 업체들의 재고 조정 우려에도 불구하고 3분기 모바일 DRAM 가격은 2~3% 하락에 그쳤고 가격은 여전히 안정적인 수급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해외 전환사채 관련 이슈와 차익실현 및 순환매는 수급적인 요인으로 특히 해외 전환사채의 경우 전환가능 주식 1648만주 중 64%인 1058만주가 이미 전환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