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와 AC밀란간의 경기 장면(사진=AP/뉴시스)
맨체스터 시티가 28일 오전 5시(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 헤인즈 필드에서 열린 AC밀란과의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이하 기네스컵) B조 경기에서 5-1로 대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에만 4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기세가 오른 맨시티는 후반에도 1골을 추가해 1골을 넣은데 그친 AC밀란을 4골차로 물리쳤다.
맨세티는 전반 12분 나바스의 도움을 받은 요베티치의 골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맨시티는 전반 14분 싱클레어가 23분에는 나바스가 득점 올렸고 전반 26분에는 이헤아나초까지 득점 대열에 가세해 4-0까지 달아났다. 밀란은 전반 42분 문타리의 만회골로 전반에 1골을 기록했지만 후반 13분 요베티치에게 또 한 골을 허용해 결국 대패를 당했다.
한편 맨시티의 대승을 지켜본 축구팬들은 "기네스컵 맨시티 AC밀란, 밀란 이러다 리즈처럼 되는거 아닌가 걱정이네", "기네스컵 맨시티 AC밀란, 주전급들은 아니었지만 이 정도는 실망", "기네스컵 맨시티 AC밀란, 세리에가 밀리는 것 같아 안타깝다" 등과 같은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