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축구협회, 아기레 감독과 계약…연봉 25억원

입력 2014-07-23 15: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비에르 아기레(56) 감독(사진=AP뉴시스)

일본축구협회가 하비에르 아기레(56) 감독과 연봉 180만 유로(약 25억원)에 계약을 합의했다.

일본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는 23일 “하라 히로미 일본축구협회 전무가 22일 아기레 감독과 협상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아기레 감독과의 계약기간은 8월 1일부터 2018년 러시아월드컵까지 4년이다. 하지만 2년을 먼저 보고 큰 문제가 없을 시 자동으로 2년이 연장된다. 아기레 감독은 이달 안에 일본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닛칸스포츠는 “아기레 감독은 유연한 전술로 선수의 능력을 극대화 시킨다. 체력을 중요시 생각하며 최전방부터 강한 압박을 요구하는 스타일이다. 체력이 떨어지는 선수는 대표팀에서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고 의견을 더했다.

아기레 감독은 8월 중순 일본을 방문해 9월에 열리는 우루과이(5일)와 베네수엘라(9일)와의 평가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기레 감독은 멕시코 대표팀의 사령탑으로 2002 한일월드컵과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모두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1: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469,000
    • +0.77%
    • 이더리움
    • 3,455,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474,200
    • -2.59%
    • 리플
    • 707
    • +0.43%
    • 솔라나
    • 228,600
    • +0.26%
    • 에이다
    • 468
    • -1.89%
    • 이오스
    • 584
    • -1.02%
    • 트론
    • 231
    • +0%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00
    • -0.15%
    • 체인링크
    • 15,110
    • -1.76%
    • 샌드박스
    • 327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